[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2020년도 경기도어린이집 회계관리시스템 도입 관련 우수 시로 선정돼 기관 및 유공자 표창과 함께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성과는 안성시의 165개소 어린이집 전체가 회계관리시스템을 100% 도입한 결과로 어린이집의 회계 투명성과 효율적인 운영 관리에 앞장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 안성시청[사진=안성시청] lsg0025@newspim.com |
안성시어린이집연합회 한 임원은 "어린이집 보육행정의 선진화를 위해 무엇보다 회계 관리가 투명해야 한다"며 "처음 프로그램을 도입 할 때는 나름 애로사항도 많고 어려움도 많았으나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회계관리시스템 도입에 적극 동참해준 어린이집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보육관계자와 꾸준히 소통하며 부모님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은 내년 신축 예정인 농어촌 취약보육 지역 동부권역의 국공립어린이집 건립사업으로 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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