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한국관광고등학교(경기 평택시 소재)는 31일 '제21회 유네스코 세계유산 관광스토리텔링대회'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관광고에 따르면 유튜브 진행된 이번 대회는 뜨거운 열기와 관심으로 예선부터 경쟁이 치열했으며 18명이 본선에 오른 가운데 한국관광고 교사(원어민교사 포함)의 심사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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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고등학교(경기 평택시 소재)는 31일 '제21회 유네스코 세계유산 관광스토리텔링대회'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했다.[사진=관광고]2020.12.31 lsg0025@newspim.com |
학생들은 주제에 맞는 복장과 소품을 준비해 자신만의 스토리로 세계 각국의 유네스코 세계유산(무형, 유형, 기록)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창의성과 독창성 등을 담아 풀어냈다.
코로나19로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각자의 집에서 최선을 다해 준비한 영상으로 현장 못지않은 뜨거운 열기가 화면을 통해 느껴졌다.
이번 대회는 재학생들의 1년 동안의 성장과 결실을 목적으로 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대회 사상 첫 온라인대회로 개최됐다.
관광고 관계자는 "국제화 시대를 선도할 외국어 인재를 조기 발굴하고자 개교부터 현재까지 재학생을 대상으로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전교생 관광통역안내사 배출을 목표로 전문외국어 교육과 관광실무교육을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있다"고 전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