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은 '2020년 영광군 사회조사' 결과, 95.6%가 넘는 군민이 거주지역 행정에 대해 대체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8월 21일부터 9월 8일까지 지역내 828개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인구, 소득, 노동, 교육, 보건, 사회복지 등 전남도 30개 항목과 영광군 15개 특성항목에 대해서 조사했다.
전남 영광군 슬로건 [사진=영광군] 2021.01.04 ej7648@newspim.com |
조사 결과, 대상자의 95.6%가 영광군 전반적인 행정에 대해 보통 이상이라고 응답했다.
가장 만족하는 정책은 문화 관광분야, 군민 평균 소득 항목에서는 200-300만 원 인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나 전년보다 소득이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시설 만족도는 녹지환경 분야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환경에 대해서는 신종 전염병에 대한 불안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김대인 영광군 기획예산실장은 "군은 군민의 의견이 반영된 사회조사 결과를 각종 정책 수립과 사업추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부적인 사회조사 결과보고서는 군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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