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코스피 지수가 2021년 새해 첫 거래일인 4일 장중 2940선을 돌파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7.77포인트(2.36%) 상승한 2941.24에 거래 중이다. 이날 전장 대비 1.03포인트(0.04%) 오른 2874.50에 출발한 코스피는 개인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폭을 확대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4일 오전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1.03포인트(0.04%) 오른 2874.50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0.44포인트(0.05%) 오른 968,86에 장을 시작했고 달러/원 환율은 1.2원 오른 1,087.5원에 출발했다. 이날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하고 있다. 2021.01.04 kilroy023@newspim.com |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9084억원, 305억원을 사들이며 지수를 떠받치고 있다. 반면 기관은 9503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6.62%), 비금속광물(5.74%), 화학(4.12%), 운수창고(3.87%), 전기전자(3.35%) 등이 상승 중이다. 전기가스업(-1.57%)과 종이목재(-1.49%), 음식료업(-0.30%)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현대차(8.07%)와 LG화학(7.65%), SK하이닉스(6.33%), 삼성SDI(5.89%) 등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이 밖에 삼성전자(2.72%), 카카오(1.41%) 등도 상승 중이다. 반면 셀트리온(-2.92%), NAVER(-0.17%) 등은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4.35포인트(0.45%) 오른 972.77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은 이날 0.44포인트(0.05%) 오른 968.86에 장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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