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외신출처 로이터

속보

더보기

트럼프, 첫 공식 대선 패배 인정..."20일 새 행정부 출범까지 순조로운 정권 이양 약속"

기사입력 : 2021년01월08일 14:37

최종수정 : 2021년01월08일 14:3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지자들 실망했을 것..놀라운 여행은 이제 시작" 여운 남겨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지난해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에 대해 불복을 선언하고 결국 미 의사당 폭력사태까지 부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처음 패배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지난 7일 약 12시간 동안 지속된 트위터 제한이 풀리자 트럼프 대통령은 약 2분40초 짜리 동영상을 트위터에 올렸다. 이 영상에서 트럼프는 "이제 의회가 대선결과를 인증했고, 새 행정부가 1월 20일 출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나의 초점은 순조롭고 질서있고 빈틈없는 정권 이양을 보장하는 것이고 이 순간은 치유와 화해를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는 또 "미국 대통령으로서 업무를 수행한 것은 일생의 영광이었다"고도 말했다.

이어 트럼프는 의사당 폭력사태와 관련해 "미국은 법과 질서의 나라이고 그래야 한다"며 "의사당에 잠입한 시위자들은 미국 민주주의의 본거지를 치욕스럽게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미국 언론들이 이를 망설이며 펜스 부통령에게 명령토록 미루었다고 보도했지만, 트럼프는 자신이 폭력사태 해소를 위해 "즉각 주방위군을 투입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트럼프는 "폭력, 파괴 행위에 관여한 이들은 우리나라를 대표하지 않는다"며 "법을 어긴 이들은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내 훌륭한 지지자들"이라고 칭송하면서 "우리의 놀라운 여행이 이제 시작일 뿐이다"고 약속의 말을 남겼다.

트럼프는 그러면서도 바이든 취임식 참석여부나 바이든 당선인에 대한 축하의 메시지 등의 내용은 동영상에 담지 않았다.

BBC등은 이 같은 트럼프의 트위터 영상에 대해 이번 대선 패배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것으로 평가했다.

트럼프 트위터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