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국가철도공단은 안전한 건설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전철전력공사 안전 길잡이'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책은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17년간 발생한 총 82건의 전철전력분야 사고사례를 △안전사고 △운행장애 △철도사고로 구분하고 누구나 쉽게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사고개요, 사고원인, 재발방지대책 3단계로 구성했다.
전철전력공사 안전길잡이[사진=국가철도공단] 2021.01.08 gyun507@newspim.com |
공단은 공사현장 감리단 등 협력사에서 이 책을 활용해 근로자 안전교육과 분야별 위험성 평가 참고자료로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인희 공단 기술본부장은 "전철전력공사 안전 길잡이를 통해 사고예방은 물론 작업자의 안전의식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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