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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저가요금제 딜레마]② '중고신인' 알뜰폰 승승장구‥이통3사 견제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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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알뜰폰 가입자 900만명 육박...매월 기록갱신
비대면 자급제폰 유행하며 '아이폰+알뜰폰=꿀조합'
이통3사, 도매가는 유지한 채 중저가요금제로 견제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알뜰폰 도매대가는 5만1000원인데, 온라인 요금제랍시고 1위 이통사가 5만3000원짜리 요금제를 내면 우리보고 장사를 하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 모르겠어요."

한 중소 알뜰폰 업체 관계자가 헛웃음을 터뜨리며 말했다.

그는 "이통사들이 비대면 트렌드에 발 맞춰 온라인 채널을 강화하는 것은 당연하고 저렴한 요금제를 출시하는 것에 반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하면서도 "그렇다면 알뜰폰사업자들도 비슷한 경쟁이 가능하도록 도매제공대가를 낮춰줘야 하는데 그런 이야기 없이 언택트 요금제 출시 얘기부터 나오니 걱정이 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비대면 추세 덕…알뜰폰 월 평균 가입자 4배 급증

비대면 트렌드로 온라인 채널이 강화되고 있다는 알뜰폰 업계 관계자의 말대로 코로나19로 거리를 오가는 사람을 찾아보기 어려웠던 지난해, 알뜰폰 시장은 오랜 겨울잠에서 깨어났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의 '이동전화 번호이동자 수 현황'에 따르면 지난 12월 말 기준 이통3사에서 알뜰폰으로 번호이동한 순증가입자 수만 4만3949명에 달했다. 알뜰폰 누적 총 가입자 수는 지난해 11월 기준 899만9447명으로 900만명에 근접했다.

알뜰폰이 시장에 도입된 것은 지난 2010년. 하지만 지난 10년간 알뜰폰은 이통3사 중심의 견고한 시장 구조에서 간신히 명맥만 유지하고 있었다. 특히 이통3사의 요금인하 정책이 본격화되면서 지난 2019년 4월부터는 꾸준한 이용자 감소세를 보였다.

알뜰폰 시장의 분위기가 바뀐 것은 지난해 하반기부터다. 연초까지만 해도 순증가입자 수가 등락을 거듭했지만, 지난해 6월부터 증가세에 접어들더니 4분기부터는 역대 알뜰폰 월 순증가입자 수 기록을 매달 갈아치웠다.

알뜰폰 업체 관계자는 "연초 월 평균 온라인 가입자 수가 1500명 정도였다면 12월에는 6000명 수준으로 늘었다"며 "코로나19로 비대면 쇼핑이 일상화되면서 알뜰폰 가입자 연령층도 다양해졌다"고 설명했다.

알뜰폰 업계의 새로운 마케팅 전략도 주효했다. 일부 사업자들이 '아이폰+알뜰폰 꿀조합' 프로모션을 내놓으면서 20~30대 사이에서 "아이폰은 자급제로 사서 알뜰폰 요금제 가입하는 게 이득"이라는 문장이 팁으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8~10월 1만명대 안팎이던 알뜰폰 순증가입자 수가 11월 3만명대로 훌쩍 뛴 것도 아이폰12 시리즈 출시일자(지난해 10월30일, 11월20일)와 맞물린다.

◆10년만에 빛 본 '중고신인' 알뜰폰…이통3사 견제도 전방위로

하지만 알뜰폰 순증가입자 수가 7개월 연속 증가세에 있었다는 것은 동시에 이통3사의 가입자 수는 7개월 연속 순감했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통3사의 알뜰폰 견제가 본격화된 이유다.

이통3사의 가장 손쉬운 알뜰폰 뺏기 전략은 알뜰폰을 겨냥한 고액의 판매장려금 정책이다. 지난 10년간 알뜰폰이 반짝 성장할 때마다 암암리에 진행된 견제책이다. 일부 통신사들은 지난 12월 초 알뜰폰 가입자를 자사 번호이동으로 유치하면 판매채널을 통해 최대 수십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회사를 통해 이통3사가 직접 알뜰폰 사업을 하기도 한다. SK텔레콤의 SK텔링크, KT의 KT엠모바일·KT스카이라이프, LG유플러스의 LG헬로비전·미디어로그가 대표적이다. KT의 자회사이자 위성방송사업자인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해 10월30일부터 알뜰폰 사업에 뛰어들었다.

이통3사 알뜰폰 자회사의 영향력도 상당하다. 전체 알뜰폰 가입자 중 이통3사 자회사 가입자의 비중은 37.3%에 불과하지만 매출액을 놓고 보면 65%를 이통3사 계열사가 차지한다. 이 통계 역시 KT스카이라이프가 시장에 진입하기 이전의 숫자로 최근에는 더 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알뜰폰협회 "저렴한 요금제 좋지만 망 도매대가부터 낮춰달라" 읍소

이 같은 상황에서 SK텔레콤의 '언택트 요금제'는 중소 알뜰폰 업계에 치명적인 일격이 될 것이라는 게 알뜰폰 업계의 걱정이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SK텔레콤의 '언택트 요금제'와 알뜰폰 도매대가 비교 [자료=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 2021.01.07 nanana@newspim.com

언택트 요금제 중 3만·5만원대 5G 요금제는 현행 알뜰폰 도매대가와 3.8~11.4% 차이가 나고 LTE요금제 중 월 120GB 상품은 10.9% 차이다. 격차가 최소 20%는 돼야 가격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데 알려진 대로 출시된다면 최소한의 운영비 보전도 어렵다는 것이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KMVNO)의 입장이다.

특히 알뜰폰 가입자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LTE 요금제에 대한 반발이 거세다.

지난해 11월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0년 100GB 구간의 LTE망 도매대가를 2019년 62.5%(4만3125원)에서 62%(4만2780원) 수준으로 낮춰 알뜰폰 사업자들의 요금인하 여력을 확보했다.

하지만 알뜰폰 사업자들이 가장 원했던 11GB 이상 구간과 1.2GB 구간은 각각 50%(3만2945원), 40%(3만9600원) 수준으로 유지했다. 

알뜰폰 업계 관계자는 "신기술, 초고속 분야의 5G 요금제는 이통3사의 신규설비투자 비용도 있으니 (시장을 다 가져가겠다는 것을) 이해한다 하더라도, LTE요금제에서조차 도매제공대가와 10.9% 차이밖에 나지 않는 상품을 낸다고 하는 것은 너무하다"고 토로했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과기정통부의 2020년 알뜰폰 망 도매대가 협상 결과 [자료=과기정통부] 2021.01.08 nanana@newspim.com

그는 "지난해 망 도매대가 협상에서 이용자 비중이 가장 많은 데이터 구간은 아예 협상이 이뤄지지도 않았는데, SKT가 지난해 망 도매대가를 낮췄던 120GB 구간 요금을 인하했다"며 "LTE가입자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월 11GB 이상의 상품을 저렴하게 내면 SKT 입장에서도 매출 저하가 걱정되니 120GB 상품 가격을 내린 것 같다"고 주장했다.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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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다시 청와대…낙수효과 기대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지난 22일부터 언론 브리핑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되면서, 용산 대통령실 시대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달 말부터 청와대에서 집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다시 청와대 시대가 오는 것이다.  2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부근의 효자동과 통의동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을 방문해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기대하는 이들이 있는 한편,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있었다. 다만 기자와 취재원들의 만남이 무작위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전체 상인과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하지는 않는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23일 효자로 남단에서 청와대 방향을 바라본 모습. 우측으로 경복궁 영추문이 눈에 들어온다. 2025.12.23 calebcao@newspim.com ◆ "낙수 효과로 장사 잘 될 것 기대 중" 이날 오전 자하문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50대 여성 A씨는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통령실이 청와대로 돌아왔다니까 기대하는게 크다"면서 "아무래도 직원들도 돌아오고 하니 매출이 늘어나지 않겠어요?"라고 예측했다. A씨는 장사를 시작한지 3개월 가량 지났다고 밝혔다. 점심 무렵인 오전 11시쯤 효자동에서 5년째 음식 장사 중인 김광재 청기와집 사장(62)은 대통령실 용산 이전(移轉) 전후를 설명했다. 김 사장은 "용산으로 가기 전에는 점심 장사로만 60~70명 정도를 받았고, 청와대 외곽을 경비서는 경찰 인력들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면서 "그러다가 청와대를 일반인들에게 개방하고 나서는 5~6개월간 관광객이 몰려들며 300명씩 받는 '특수'를 누렸다"고 얘기했다. 그는 "이후에 거의 다 관람하고 나서 청와대 신비감이 떨어졌고 2년 가까이 장사가 엄청 안됐다"면서 "용산으로 가기 전에 비하면 반 토막 정도 떨어진 것 같다. 그래서 다시 대통령실이 돌아온다니까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김 사장과 대화하는 중간에 청와대 외곽 경비를 담당하는 경찰 직원 7명이 식당 안으로 들어왔다. 김 사장이 기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손님들의 자리 안내를 한 후 다시 돌아와 인터뷰를 계속했다. "지금도 사람들이 들어오잖아요. 저분들은 기동대인데, 낙수효과지. 근무하는 인원이 몇 천은 될 테니까. 그 안에서 식사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밖으로 나와서 먹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도시락을 맞출 수도 있으니까 우리에겐 기회지." 집회나 시위에 대한 걱정이 없냐는 질문에 김 사장은 "시위 걱정? 시위대가 온다고 식당을 부수진 않으니까, 왔으면 밥이라도 한 그릇 먹겠지 우리 손해는 아닐 겁니다"라면서도 "다만 주민들은 피해를 볼 수도 있겠네요. 막 욕하고 시끄럽게 떠들고 할 테니까"라고 내다봤다. ◆ "별 체감 안 되는데" 시큰둥한 반응...임대료 증가 걱정도 효자동에서 남쪽에 인접한 경복궁 옆 통의동 골목에서 25년째 한식당을 하고 있는 60대 여성 B씨는 "솔직히 (장사가 잘 되는)체감이 아직은 안가요. 뭐 돌아오면 나아지겠지?"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우리 집은 경찰이나 직원들이 오는 집은 아니에요. 그 전에도 그렇게 많이 오지 않았고. 주로 경복궁에 놀러 온 사람들이 찾아와요"라며 "(이전에 청와대 사람들이)오더라도 그 사람들은 왜 이렇게 룸을 찾는지, 음식 맛보러 오는 게 아니라 대화하려고 오는거야. 그래서 대통령실 돌아왔다고 해도 그냥 그래"라며 얼버무렸다. 경복궁과 통의동을 가르는 효자로변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76세 남성 C씨도 대통령실 복귀가 자신과는 크게 상관이 없다고 설명했다. 오히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갔다가 돌아오는 바람에 상권 변화에 따른 불안정성만 커졌다고 지적했다. "원래 12월은 비수기라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체감이 안 가는 걸 수도 있는데, 여기서 15년 장사를 했는데, 그 전에도 대통령실 직원들이나 경찰들이 우리 가게에는 오지 않았어요." C씨의 가게는 커피콩을 직접 볶는 '로스팅' 전문점이다. 과거 문재인 정권 시절에는 청와대에서 커피콩을 사러 오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대다수 고객은 경복궁을 찾는 관광객들이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가기 전에 이 안쪽 골목에는 비싼 한식집들이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고위 관료들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는 곳이었겠죠. 그런데 용산으로 가버리니까, 그 집들이 다 카페로 바뀌었어요. 옛날엔 이 근방에 카페가 5~6곳이었는데, 올해만 20곳 넘게 생겼어요." C씨의 설명에 따르면 청와대가 일반인들에게 개방되며 카페들이 우후죽순 생겨났다고 한다. C씨의 추측으로는 올해 들어 주변 상점들의 임대차 계약 만료일이 겹쳤는지, 전체적으로 월세가 큰 폭으로 올랐다고 한다. "이 부근 월세가 보통 30평에 500만원을 내는데, 다른 카페들 보면 더 큰 평수겠지만 1000만~1500만원 내는 곳도 있습니다. 근데 보시면 알겠지만 장사가 안돼요. 내 나이에는 돈 벌려고 하는 게 아니라 월세만 내면 버티지만 다른 곳들은 걱정입니다" 집회와 시위가 늘어나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시위도 두 종류가 있다"며 "무슨 노조들이 하는 시위는 매출과 관계 하나도 없고 시끄럽지만, 여러 시민단체나 각 개인이 와서 하는 시위는 장사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청와대 옆 무궁화동산에서 만난 산책 중이던 동네 주민 D씨는 "원래 여기가 조용하기도 하고 시끄러운 곳"이라며 "용산으로 갔을 때도 큼지막한 시위는 항상 광화문에서 했기 때문에 별 차이는 못 느꼈다"고 얘기했다. D씨는 "옛날 2008년에 광우병 시위를 크게 할 때는 집에 가는 길도 시위대랑 경찰에 막혀서 불편한 게 많았다"면서 "그런 것만 제외하면 동네 사는 게 나쁘진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각에선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와 관련해 수백억원의 혈세가 낭비됐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용산에서 다시 청와대로 옮기는 데 드는 비용이 269억원, 그 자리에 국방부가 다시 들어오는 데 238억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022년 윤석열 정부가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옮길 때 든 비용 800억원을 합산하면 총 1300억원의 비용이 낭비된 셈이다. calebcao@newspim.com 2025-12-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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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19만명 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국내 최대 신용카드사인 신한카드에서 가맹점 대표자 약 19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신한카드는 해당 사실을 인지한 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하고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 신한카드는 23일 가맹점 대표자의 휴대전화번호를 포함한 총 19만2088건의 개인정보가 신규 카드 모집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2025.06.18 yunyun@newspim.com 유출된 정보는 ▲휴대전화번호 18만1585건 ▲휴대전화번호와 성명 812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성별 231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월일 73건 등이다. 신한카드는 조사 결과 주민등록번호, 카드번호, 계좌번호 등 민감한 신용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가맹점 대표자 정보 외 일반 고객 정보와도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해킹 등 외부 침투로부터 비롯된 것은 아니며 조사 결과 일부 내부 직원의 신규 카드 모집을 위한 일탈로 밝혀진 만큼 유출된 정보가 다른 곳으로 추가 확산될 염려도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현재까지 해당 정보로 인한 실제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향후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보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고 사실과 사과문을 게시하고, 가맹점 대표자가 본인의 정보 포함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조회 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개별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 보호와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이 '목적 외 개인정보 이용'인지, '정보 유출'인지 추가 조사를 통해 확인해야할 필요가 있으나, 적극적인 고객 보호를 위해 '정보 유출'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yunyun@newspim.com 2025-12-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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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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