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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상수도 동파현장 23곳 모두 복구

기사입력 : 2021년01월08일 20:58

최종수정 : 2021년01월08일 22:00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은 8일 맑은물사업소와 함께 지역 내 상수도 동파사고가 발생한 28곳을 모두 복구했다고 밝혔다.

이 중 23곳은 지방상수도 관로와 계량기 동파사고이며 5곳은 소규모 수도의 관로와 취수원 동파사고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8일 경북 울진군 맑은물사업소 긴급보수반이 한파 피해를 입은 상수도 동파현장에서 긴급복구를 서두르고 있다. 2021.01.08 nulcheon@newspim.com

다행히 마을상수도는 피해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울진군은 맑은물사업소 상황실 2개반 13명과 대행업체 2개팀 20개 업체 40명으로 구성된 긴급보수반 등 긴급대책반을 피해 현장으로 급파해 얼어터진 상수도 관로를 복구하고 계량기를 긴급 교체했다.

소규모수도시설 피해지역인 매화면 갈면과 동막마을 15가구에 2회에 걸쳐 급수차를 활용해 긴급 급수했다.

울진군과 맑은물사업소의 긴급 대처로 이날 오후 6시 현재 한파로 인한 급수 중단 사고는 모두 해소됐다.

이날 울진군은 긴급 복구를 위해 굴착기 등 복구장비 5대와 복구인력 60여명을 투입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8일 경북 울진군 맑은물사업소 긴급보수반이 한파로 동파된 지방상수도 관로를 긴급 복구하고 있다. 2021.01.08 nulcheon@newspim.com

울진군은 9일에도 굴착기 10대와 복구인력 50여명을 투입해 동파사고 예방 등 주민생활 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갑수 울진군 맑은물사업소장은 "긴급대책반 상황실 24시간 가동과 긴급보수반 비상대기 등을 통해 한파로 인한 피해 최소화와 수돗물 안정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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