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본사 건물과 성수점 입구 달라 동선 안 겹쳐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마트는 12일 서울 성수동 본사에서 근무하던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본사 건물을 폐쇄하고 방역작업을 벌였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날 오전 직원의 코로나 확진 사실을 파악한 직후 직원들을 즉각 귀가 조치하고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6일 오후 서울 성동구 이마트 본사에서 직원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근무를 하고 있다. 2020.04.06 pangbin@newspim.com |
본사 건물과 붙어 있는 이마트 성수점은 정상운영 중이다. 본사 건물과 성수점의 입구가 달라 동선이 겹치지 않고 확산 우려도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본사 직원 한 명이 오전에 확진을 받아 건물을 폐쇄하고 방역을 실시했다"며 "전 직원 재택근무 후 관계 당국과 협의를 거쳐서 정상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nrd812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