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신안군이 오는 15일까지 신설 및 변경된 실·과·소·단을 중심으로 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향후 비전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민선7기 주요 군정성과를 토대로 올해 각 부서에서 추진할 핵심적인 시책 중심으로 보고회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신안군이 오는 15일까지 금년도 현안사업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향후 비전을 제시한다. [사진=신안군] 2021.01.13 kks1212@newspim.com |
특히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사회에 대한 새로운 시책과 핵심사업에 대한 사전점검을 통해 선제적 대응과 성공적인 시책 추진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신안군의 핵심사업으로는 △신성장 동력사업(8.2GW 해상풍력, 1.8GW태양광, 주민 이익공유제) △양질의 복지서비스 제공(방문간호사 확충, 신안군 행복복지타운 건립) △역사문화관광 등 인프라 확충 관광객 500만 시대 견인(1島1뮤지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특화음식 개발 △연도교 사업 지속 추진(비금~추포, 압해~화원, 신의~장산) △아열대 작물사업(망고,바나나,커피) △개체굴사업 △어선임대사업 △어촌뉴딜300사업 등이다.
박우량 군수는 "2021년은 코로나19를 극복해 일상의 삶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700여 공직자들과 함께 신안만이 가지고 있는 특수성을 살려 혁신적인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kks12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