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요양원 관련 1명 등 모두 22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3일 밝혔다. 확진 사망자는 2명이다.
확진자는 집단 감염 관련이 2명, 확진자의 접촉자 11명이며 나머지 9명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계양구 요양병원과 같은 건물에 있는 요양원과 관련해 추가로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2명으로 늘었다.
또 남동구 종교시설과 관련해서 자가격리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37명으로 늘어났다.
기존 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확진자 2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40명이 됐다.
지난달 9일 양성 판정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확진자 1명이 전날 숨졌다.
또 지난달 28일 양성 판정을 받고 병원 치료를 받던 다른 확진자 1명이 숨진 사실이 뒤늦게 파악됐다.
인천지역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54개 가운데 20개가 남아있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345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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