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31명 등 수도권에서 317명 발생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500명대를 기록하면서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52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중 국내 발생은 496명, 해외유입은 28명이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1일만에 400명대로 떨어진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중구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1.01.11 dlsgur9757@newspim.com |
의심신고 검사자수는 5만3047명이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4578명으로 이중 50명이 확진됐다.
국내 발생 496명 중에서는 서울 131명, 경기 162명, 인천 24명 등 수도권에서만 317명이 새로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이 40명, 대구 11명, 광주 30명, 강원 11명, 충북 18명, 충남 12명, 경북과 경남이 각각 1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대전 3명, 울산 9명, 세종 2명, 전북 3명, 전남 6명, 제주 2명 등 전국 시도에서 1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유입 28명 중에서는 검역단계에서 11명, 지역사회에서 17명이 확인됐으며 이중 내국인이 19명, 외국인이 9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136명으로 총 5만5772명이 격리해제됐으며 현재 1만376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환자는 380명으로 사망자는 10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 1195명에 치명률 1.6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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