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BTJ열방센터 방문 시민 진단검사 행정명령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밤새 추가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세종시 누계 확진자는 161명으로 늘었다.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방문자에 대한 행정명령도 발령했다.
세종시 코로나19 일일현황.[사진=세종시] 2021.01.14 goongeen@newspim.com |
14일 시에 따르면 전날 진단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된 확진자 2명은 모두 대전 확진자 가족이다.
160번 확진자는 영아로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됐다. 161번 확진자는 50대로 지난 11일 증상이 나타났다.
이들은 자가 격리 중 확진돼 외부 이동 동선이 없다. 동거 가족 2명은 이날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세종시 코로나19 행정명령 알림.[사진=세종시] 2021.01.14 goongeen@newspim.com |
이와 함께 시는 전날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를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받으라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지난해 11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BTJ열방센터를 방문한 적이 있는 시민은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야한다.
이번 명령은 질병관리청이 열방센터 방문자 조사결과 세종시 거주자로 추정되는 28명의 명단을 통보해 취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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