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LG유플러스, 갤럭시 S21 사전예약 시작..최대 50만원 공시지원금

기사입력 : 2021년01월15일 08:18

최종수정 : 2021년01월15일 08:18

22일~28일 사전개통‥요금제 따라 최대 50만원 지원금 제공
출고가 최대 50% 보상하는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 출시
LGU+ 제휴사 선택하면 최대 월 7500원 쿠폰 24개월 증정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LG유플러스는 삼성전자 갤럭시 S21의 사전 예약가입을 1월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예약가입을 원하는 고객들은 이 기간 전국 LG유플러스 매장 또는 공식 온라인몰 유샵에서 갤럭시 S21 예약 가입이 가능하다. 예약가입 기간 이후인 1월 22일부터 28일까지는 사전예약 고객 대상 순차적으로 개통이 진행되고, 29일에는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가입을 받는다.

이번 갤럭시 S21은 S21/S21+/S21 울트라 등 3종의 모델이 출시된다. 색상은 갤럭시 S21은 팬텀 그레이, 팬텀 화이트, 팬텀 바이올렛, 팬텀 핑크 4종, 갤럭시 S21+는 팬텀 블랙, 팬텀 실버, 팬텀 바이올렛, 팬텀 핑크 4종, 갤럭시 S21 울트라는 팬텀 블랙, 팬텀 실버 2종이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S21 등 3종의 모델에는 5G 요금제에 따라 최대 50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예고했다.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2021.01.15 sunup@newspim.com

LG유플러스는 갤럭시 S21 예약가입에 맞춰 새로운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 프로그램은 갤럭시 S21 출고가의 50%만 24개월 간 나눠내고 사용 후 반납과 함께 갤럭시 S·노트 등 삼성전자 신규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기기를 변경할 경우 남은 할부금, 즉 갤럭시 S21 구입 시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상해준다.

월 이용료는 8100원(24개월 납부)으로, 월 10만5000원(이하 부가세 포함) 이상 5G 요금제인 '5G 프리미어 플러스'와 '5G 프리미어 슈퍼' 가입 고객은 별도 이용료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월 9만5000원의 '5G 프리미어 레귤러' 고객은 10% 할인된 월 7290원에 이용 가능하다.

또한 LG U+삼성카드로 통신료 자동이체 시 매월 통신료에서 최대 1만9000원(전월 70만원 이상 사용 조건)을 할인 받아 24개월간 최대 45만6000원의 가계통신비를 절약할 수 있다. 통신료는 해당 카드로 자동이체하는 본인·가족 등의 휴대폰·IPTV·초고속인터넷·소액결제액 등이 모두 포함된다.

'포인트파크' 서비스를 이용하면 LG유플러스 제휴사의 보유 포인트를 합산해 휴대폰 단말 구매 시 차감 할인도 가능하다. 신용카드(신한, 하나, 우리, BC, 현대, 삼성, 국민, 농협), 통합 포인트(GS&Point, OK캐쉬백, 롯데 L-Point), 기타 제휴처(현대오일뱅크, S-OIL, 유안타증권) 등 14개사를 포함한다.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2021.01.15 sunup@newspim.com

특히 유샵을 통해 가입하면 단독 제휴팩, LTE그대로 약정할인 혜택까지 추가돼 보다 합리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5G 프리미어 에센셜(월 8만5000원)' 요금제의 경우 선택약정 25% 할인(2만1250원), LTE요금그대로 약정할인(5250원), 유샵 전용 제휴팩(5000원), 제휴카드(조건부 최대 2만원) 등 매월 최대 5만1500원 혜택을 받아 3만3500원에 5G 무제한 요금제를 누릴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갤럭시 S21 출시를 기념해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선 유샵을 통해 사전예약 및 개통한 고객(개통 후 14일 유지 조건) 대상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월 1만원 GS25 쿠폰을 12개월간 증정한다.

아울러 올해 12월 말까지 유샵을 비롯한 비대면 채널 프로모션도 운영한다. 유샵이나 G마켓·옥션의 기획전을 통해 5G·LTE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 전원 대상 GS25, 지마켓·옥션, 요기요, 마켓컬리, 카카오T, GS프레시몰 중 원하는 제휴사 1개를 선택하면 사용하는 요금제에 따라 월 최대 7500원 할인쿠폰을 24개월간 매달 지급한다.

LG유플러스 직영 및 대리점을 포함한 모든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매월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1월에는 갤럭시 S21 출시를 기념해 15일부터 21일까지 매장에 방문해 예약가입만 진행해도 선착순 10만명 스타벅스 커피교환권을 증정한다. 사전예약 후 개통 시 전원 C타입 어댑터를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삼성전자 노트북, 갤럭시 S21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미중 관세협상, 명백한 중국의 승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미중 관세협상에 대해 중국내에서는 미국에 대항해 '승리'를 거뒀다며 고무된 분위기다. 중국의 매체들은 13일 일제히 미중관세협상 결과를 보도하고 나섰다. 관영매체들은 '승리했다'는 표현을 자제하고 있지만, 협상이 성공적이었다는 논조를 유지했다. 중국의 SNS상에서는 미국에 대항해 중국이 승리했다는 반응 일색이다.  12일 미중 양국의 협상단은 스위스 제네바 공동성명을 통해 미국은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율을 145%에서 30%로, 중국은 미국에 대한 관세율을 125%에서 10%로 낮추기로 했다. 공동성명에서 양국은 추가적인 협상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5년전인 2020년 1월 타결됐던 미중 관세협상 결과와는 차이가 크다. 당시 중국은 2000억달러 규모의 미국 제품 구매할 것을 약속했고, 강도 높은 지재권 보호 , 금융 서비스 시장 개방, 환율 투명성 강화 등을 보장했다. 이에 대한 대가로 미국은 관세를 일부 인하했다. 하지만 이번 미중 관세협상에서는 양국이 모두 동등하게 115%의 관세를 취소하거나 연기했다. 중국의 미국산 물품 구매나 시장개방에 대한 약속은 없었다. 양보 일변도였던 5년전과 달리 이번 미중 관세협상은 공평하고 평등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미국 매체 블룸버그는 "이번 미중 무역협상에서 중국은 기대할 수 있는 최고의 결과를 얻었고, 미국은 끝내 양보했다"며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강대강 전술이 효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중국 매체 관찰자망은 "양국의 제네바 경제·무역 회담 공동성명 발표는 중국이 무역 전쟁에서 거둔 중대한 승리이자 중국이 투쟁을 견지한 결과"라며 "미국의 무역 괴롭힘에 맞서 항쟁할 용기가 조금도 없는 국가들과 비교하면 이번 승리의 무게가 더 무겁다"고 논평했다. 광다(光大)증권은 13일 보고서를 통해 "중국은 국제 무역 투쟁에서 패권을 두려워하지 않고 굳건하게 맞선 결과 단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은 가장 먼저 미국에 대등한 보복성 관세를 부과하는 한편 국내적 국제적으로 대응조치를 내놓았다"고 덧붙였다. 자오상(招商)증권은 "중국은 미국과 공평하고 평등한 협상을 진행했으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호평했다. 이어 "중국은 우호적인 국가들을 확보하고 있었으며, 중국 경제의 대미 의존도를 낮췄고, 기술 진보와 군사력 확충 등이 이뤄졌다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이같은 성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여론이 지나치게 고무되는 것을 경계하는 논설기사도 나왔다. 신화사는 '중미 경제무역 회담이 세계 경제 압박을 낮추고 신뢰를 증진시켰다'라는 제목의 논설에서 "양국의 대화 재개는 기쁜 일이지만, 양국간의 의견 차이 해소는 복잡하고 어려우며 장기간이 소요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오성홍기와 미국 성조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ys1744@newspim.com 2025-05-13 09:53
사진
대법 "대법원장 청문회 출석 곤란"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대법원은 조희대 대법원장과 대법관들이 오는 14일 예정된 '사법부의 대선개입 의혹 진상규명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국회에 전달했다. 대법원 관계자는 12일 기자단 공지를 통해 "재판에 관한 청문회에 법관이 출석하는 것은 여러모로 곤란하다는 입장"이라며 "출석 요청을 받은 16명의 법관 모두 '청문회 출석요구에 대한 의견서'를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조희대 대법원장. [사진=뉴스핌DB] 앞서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지난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서 무죄를 선고한 항소심 판결을 파기하고 유죄 취지로 사건을 파기환송했다. 민주당은 대법원이 이 후보 사건을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심리·선고해 사실상 대선에 개입했다며 대법원장에 대한 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지난 7일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과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 등을 의결했다. 청문회 증인으로는 조 대법원장과 판결에 관여한 대법관 11명이 전원 채택됐으며 대법원 수석·선임재판연구관, 대법원장 비서실장, 법원행정처 사법정보화실장 등 판사들도 포함됐다.  shl22@newspim.com 2025-05-12 18:2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