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논산시는 18일부터 오는 2월 19일까지 '건강마을 만들기'사업에 참여할 마을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건강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건강마을 만들기'는 지역주민 스스로 지역사회 건강문제에 참여하고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시는 2개 마을을 선정해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선정된 마을을 대상으로 △전화 금연상담 △온택트 한의약 건강교실 △'스마트건강 매니저'를 활용한 건강·영양정보 및 운동프로그램 제공 △걷기 어플 '걷쥬'통한 걷기 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예방 관리를 위해 모든 프로그램은 비대면 방식으로 지원한다.
논산시청 [사진=뉴스핌 DB] 2021.01.18 kohhun@newspim.com |
건강계단 및 건강생활실천을 도와줄 시설물 등 설치, 건강마을 인증 현판 등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마을은 신청서를 작성하여 보건소 건강도시지원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접수해야 하며 이후 신청 마을에 대한 서류 및 현장조사, 주민참여의지 등 4개 항목에 대한 심사를 거쳐 2월 중 최종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http://nonsan.go.kr)를 참고하거나 논산시 보건소 건강도시지원과(041-746-8052)로 문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비대면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주민이 스스로 참여하는 건강생활습관을 만들고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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