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는 어선 출ㆍ입항업무를 대행하는 민간 대행신고소 8개소 중 4개소를 폐쇄했다고 19일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대행신고소는 어선 출ㆍ입항 상황과 치안수요가 비교적 적은 항ㆍ포구 어촌계장 등 지역인사를 해양경찰서장이 대행신고소장으로 위촉해 어선 출ㆍ입항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곳으로 오는 2023년도까지 8개소 모두 단계적으로 폐쇄한다.

이번에 폐쇄된 민간 대행신고소는 임원파출소 신남, 노곡, 갈남신고소와 묵호파출소 도직신고소 등이다.
정태경 동해해양경찰서장은 이날 폐쇄된 대행신고소장에 대해 감사장을 수여했다.
정태경 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대관계 및 협조체계를 유지해 어민들의 출ㆍ입항 신고 업무 등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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