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올해 84대의 수소전기차를 보급하고 1대당 3650만원의 구매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고 20일 밝혔다.
보조금 신청은 올 12월 17일까지 전국 제조·판매사(영업점)를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구매 지원신청서 등을 영업점에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 10월 26일 홍정기 환경부 차관이 완주 수소충전소에서 현황을 보고 받고 있는 모습.[사진=뉴스핌DB]2021.01.20 lbs0964@newspim.com |
전북 도내에서는 완주 수소충전소(봉동읍 과학로 930)와 전주시 송천동 수소충전소(덕진구 동부대로 1275)가 운영 중이다. 올 연말까지 전주시 삼천동 버스회차지에 수소충전소가 추가 구축될 예정이다.
오인석 일자리경제과장은 "현재 완주군에 70여대의 수소전기차(승용)가 운행 중이다"며 "수소전기차 추가 보급함과 사용자의 편익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힘써 '수소도시 생태계 조성'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