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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코로나 1년 맞아 백신 생산현장 방문... "백신 2000만명 분 추가확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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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첫 환자 발생일로부터 1년이 되는 날, 백신 생산현장 시찰
"내년에는 우리 백신으로 접종할 수 있을 것"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코로나19 백신 생산현장을 방문, 안전하고 질 높은 백신이 생산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의 생산공장 방문은 지난해 10월 이후 3개월만이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노바백스사가 개발 중인 백신의 기술이전 및 추가 생산방안도 논의했다. 청와대는 기술 도입 계약이 앞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정부는 기존 백신 확보물량 5600만명 분 이외에 추가로 약 2000만 명 분의 노바백스 백신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백신 생산 현장을 방문했다. [사진=청와대]

문 대통령은 국내 코로나19 첫 환자 발생일로부터 1년이 되는 이날 경북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을 방문, 코로나19 백신 생산 현장을 시찰했다.

현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위탁생산되고 있으며, 우리 국민들의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위해서도 공급될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공장을 둘러보며 백신 생산이 차질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밤낮으로 애쓰고 있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실험실을 방문하여 원액성분 분석 등 생산된 백신의 품질검사 과정도 살펴봤다.
 
문 대통령은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 등과 간담회에서 "최근 '노바백스'사와 'SK바이오사이언스' 간에도 계약이 추진되면서 지금까지 확보한 5600만 명분의 백신에 더해 2000만 명분의 백신을 추가로 확보할 가능성이 열렸다"며 "정부도 전량 선구매를 통해 추가 물량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은 생산뿐 아니라 기술이전까지 받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백신의 지속적이고 공평한 보급을 확보하고, 우리 백신 개발을 앞당기는 데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가 단기간에 퇴치되지 않을 경우, 안정적인 접종과 자주권 확보를 위해 백신의 국내 개발은 매우 중요하다"며 "또한 유통과정이 줄어 더욱 안전하고, 원활한 접종이 가능하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백신 개발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예정대로라면 내년에는 우리 백신으로 접종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정부가 백신 접종을 공정하면서도 차질없이 이끌어야 한다"며 "그동안 정부는 필요한 국민 모두가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다양한 종류, 충분한 물량의 백신을 확보했다. 백신별 특성을 고려하여 운송과 보관과 접종에서도 최적화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다음 달이면 우리 기업이 만든 치료제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며 "자체 백신 개발까지 성공한다면 우리는 코로나 극복을 넘어 바이오산업의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다. 정부가 끝까지 도울 것이다. 정부와 기업이 원 팀으로 포용적인 회복을 이루고 도약하는 한 해를 만들어내자"고 격려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백신 생산 현장을 방문했다. [사진=청와대]

문 대통령은 최태원 SK 회장을 비롯, 관계자들에게 "지난 1년, 가장 바쁜 시간을 보냈을 연구자와 개발자, 생산 노동자들께 국민을 대신해 깊이 감사드린다. 이제는 여러분이 코로나 극복의 새로운 영웅이 될 것"이라며 "SK는 20년 전부터 백신 공장을 세우고 인력을 키웠다. 그런 노력이 오늘 우리가 안전하게 백신을 공급받고 우리 백신을 개발하는 토대가 되었다. 최태원 회장님과 SK그룹에 특별한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정부 측에서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나성웅 질병관리청 차장이 참여했고, 최태원 SK회장과 김훈 SK바이오사이언스 연구책임자,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 이상균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 공장장 등이 참석했다.

nevermin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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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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