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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 1년] 여야, 재난지원금·백신 두고 고비마다 화합보단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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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 명칭 공방...중국인 입국 금지 vs TK 봉쇄
재난지원금 논쟁...野, 4차 지급 논의에 "표 사려 한다"
백신 난타전...與 "수급 문제없어" vs 野 "K-방역 취해 소홀"

[서울=뉴스핌] 김승현 김태훈 기자 =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가 대한민국을 강타한지도 1년이 지났다. 중국 우한에서 최초로 발생한 코로나19는 전 세계에 수많은 사망자를 발생시킨 역대 최악의 감염병이다.

우리나라는 코로나19 방역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K-방역'으로 불렸다. 그러나 여야는 코로나19 시대 시작부터 중국 입국굼지, 재난지원금 지급, 백신 등을 둘러싸고 정쟁에 돌입하며 국민들의 피곤함을 더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한국과 일본 양국의 입국이 전면 통제된 지난해 3월 9일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청사의 대한항공 발권 창구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0.03.09 mironj19@newspim.com

◆ 여야, '우한 폐렴' 명칭부터 공방...중국인 입국금지 vs TK 봉쇄 두고 난타전

최초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코로나19는 곧바로 중국과 많은 교류를 갖고 있던 우리나라에 바로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1월 20일 중국 우한에서 인천으로 입국한 36세 중국인 여성이 국내 코로나19 첫 확진자로 판정됐다.. 정부는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시키고 관찰에 들어갔다.

당시 코로나19의 이름은 '우한 폐렴'이었다. 그러나 유행병에 특정 국가나 지역명을 쓰지 않는 원칙에 따라 코로나19로 이름을 명명했지만, 중국에 비판적인 보수 진영 일각에서는 계속 우한 폐렴이라고 불렀다.

야권은 코로나19 초기 대응에서 중국인들의 강력한 입국금지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국민의힘은 정부·여당이 중국인 입국금지 조치를 내리는 것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을 보인 것이 시진핑 주석의 방한을 위해 방역을 포기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020년 2월 21일 당시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입장문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이제 더 이상 망설이지 말고 중국 전역 방문 외국인 입국제한 조치를 즉각 강화해 달라"라며 "시진핑 중국주석의 방한 추진이 중국인 입국금지를 어렵게 하는 요인이 되어서도 안 된다"고 말했다.

반면 여권은 중국인 입국금지에 대해 소극적인 입장을 보이며 오히려 초기 최대 피해지역인 대구·경북(TK)를 '봉쇄'해야 한다는 주장을 했다.

논란이 커지자 당시 미래통합당 TK 의원들은 성명서를 내고 "당정청의 '대구·경북 최대 봉쇄' 대책 발표는 국민의 코로나 공포를 코로나 분노로 확산시켰다"며 "'우한폐렴'이라는 말은 금기시키더니 '대구 코로나'라 칭하던 정부다. '중국인 입국금지' 요구는 일언지하에 거절하더니 '대구·경북 봉쇄'를 천명하는 정부"라고 비판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부가 지난 11일부터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고용 취약계층에 대해 3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집합금지 업종으로 지정돼 제대로 영업을 하지 못한 노래방, 유흥주점 등은 최대 300만원, 영업 시간을 제한한 식당, PC방 등 집합제한 업종에는 200만원이 지급된다. 이 밖에 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 등 고용 취약계층도 긴급고용안정지원금으로 최대 100만원을 받게 된다. 이날 오후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시민들이 상담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01.11 yooksa@newspim.com

◆ 재난지원금, 3차까지 일사천리...野, 4차 논의에 "재보선 표 사려 한다" 맹폭

지난해 4월 3일 정부는 코로나19 위기대책의 일환으로 건강보험료 본인 부담금 합산액을 기준으로 하위 70% 선을 정해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당정 협의 등을 통해 지급대상을 전 국민으로 확대, 대한민국 전 국민에게 40~100만원씩 차등 지원했다.

야권은 4·15 총선을 앞둔 여당의 '선거용 현금살포'라고 비난했다. 총선을 앞둔 상황에서 전 국민들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해 선거용 표를 산다는 것이다. 그러나 야당도 코로나 위기 속 마냥 반대할 수는 없었고, 액수를 두고 공방을 이어갔지만 첫 재난지원금 지급이 이뤄졌다.

한 차례에 끝날 것 같던 재난지원금 논의는 여야 공방 속 계속 이어졌다. 정부는 지난해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 취약 계층을 위한 '선별적'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지난해 60여년 만에 1년에 4번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하는 일도 있었다.

재난지원금 이슈에 밀린 국민의힘은 3차 재난지원금 지급은 먼저 주장했다. 추경이 아닌 아예 올해 본예산에 편성하자고 주장했고, 11년만에 본예산이 정부안보다 더 증액돼 국회에서 통과됐다. 올해 본예산에는 3차 재난지원금 3조원이 추가 편성됐다.

지난 11일부터 3차 재난지원금 지급이 시작됐지만, 정치권에서는 이미 4차 재난지원금 지급 공방이 뜨겁다. 여권 일부에서는 전국민 지급 가능성도 내비치고 있다. 재정당국은 4차 재난지원금 논의는 아직 이르다는 입장이며 만약 지급할지라도 선별적 지급을 우선시 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4차 재난지원금은 여당이 작년에 이어 4·7 재보궐선거에서 표를 사려는 포퓰리즘이라고 비난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난 12일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 정권은 그냥 돈을 주는데 재미를 붙였는지 모르겠다"며 "빚이 얼마나 늘어나고 어떻게 갚을지, 빚을 내서 주는 돈이 어떤 효과가 있을지에 대해 자세한 검토 없이 자꾸 그냥 주겠다고 한다"고 꼬집었다.

그는 이어 "앞서 1~3차 재난지원금이 어느정도 효과가 있었는지, 빚을 내서라도 재난지원금을 주는게 필요한지, 또 전국민에게 주는 것이 맞는지, 특별히 필요한 분들에게 주는게 맞는지에 대해 검증을 한 뒤 언급을 해야 한다"며 "시기상조"라고 일갈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불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는 17일(현지시간) 일간 뉴욕타임스(NYT) 주최로 열린 화상회의에서 백신 안전성 데이터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할 예정이며 긴급사용 승인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신 안전성은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하기 전에 화이자가 증명해야 할 마지막 과제 중 하나다. 화이자는 지난 9일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함께 개발 중인 백신의 예방률이 90% 이상이라는 중간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화이자제약의 모습. 2020.11.18 dlsgur9757@newspim.com

◆ 백신 두고 공방...與 "수급 시기와 양 문제없어" vs 野 "K-방역 취해 소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백신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야당은 다른 나라보다 백신 확보에 늦었다며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K-방역 자화자찬'에 취해 이를 소홀히 했다며 십자포화를 날렸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야당 간사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8일 긴급현안질의에서 정세균 국무총리를 향해 "다른 나라들이 인구의 7~8배 백신 물량을 확보하는 데 비해 우리나라가 계약한 물량(5600만명 분)은 부족한 것 아니냐"고 질타했다.

이에 대해 정 총리는 "5600만명 분이면 적당한 양보다 많으면 많았지 적지 않다"며 "백신은 공짜가 아니라 다 국민 세금으로 사야하는 것인데 언제 어느 정도 물량을 계약하는 것이 중요하지 남의 나라가 뭐가 중요하나"고 맞받아쳤다.

이종성 국민의힘 의원은 대통령이 백신 확보를 담당자들에게 떠넘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정 총리는 언성을 높이며 "대통령이 백신 관련 지시를 한 것도 사실이고, 관심을 가지고 경우에 따라 적극 나서서 외국 CEO와 통화한 것도 사실인데 대통령이 이걸 떠넘긴다는 표현은 적절치 않다"며 "국가 원수에 그렇게 하는 것은 아니다"고 반박했다.

여당도 반격에 나섰다.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 K뉴딜위원회 방역본부장은 지난해 12월 17일 "백신 수급 시기와 양에서 걱정할 상황이 전혀 아니다"라며 백신 확보 과정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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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18일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7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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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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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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