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본부세관은 2020년 한해동안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 선 우수 부서와 공무원, 민간유공자를 선정·시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역 내 50여개 부서를 대상으로 청렴활동, 적극행정, 비위행위 등을 엄격하게 심사 청렴 유공자를 선정했다.
청렴우수부서로 선출된 수출입기업지원센터 강경훈 센터장(앞줄 가운데)과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된 이상희 관세행정관(앞줄 오른쪽 두번째)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부산본부세관] 2021.01.20 psj9449@newspim.com |
2020년 올해 청렴 우수부서와 공무원은 부산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와 부서 직원인 이상희 관세행정관으로, AEO 사후관리 적극지원, 해외통관 애로 해소 등 평소 기업의 애로사항을 살펴 도움이 되는 적극행정을 펼쳤는가 하면 민원응대에 적극 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20년 하반기 청렴 우수부서로 선정된 '부산본부세관 신항부두통관과'는 청렴 장식품 만들기 행사 등을 통해 생활 속 청렴을 적극 실천했으며, '양산세관 조사심사과'는 밀레니얼 청렴 공감 위원회, 청렴의 날 등 자체 청렴활동을 통해 청렴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했다.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된 '김제은 관세행정관'은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 내 장기 보관 화물의 폐기지원으로 감사 편지를 받는 등 업계와 소통하는 세관상 정립에 기여했으며, 박찬우관세행정관은 양산세관 자체 청렴활동을 기획·운영하는 등 청렴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
올해의 민간분야 청렴 유공자는 명예세관원으로서 세관업무에 협조하며 청렴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고려해운항공' 김지수 씨가 선정됐다.
이명구 본부세관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청렴을 적극 실천한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적극행정, 청렴행정을 생활화하고, 민간과 함께하는 청렴문화가 정착되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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