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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일라이릴리, 알츠하이머 2상 성공 '프리미엄'...IB 목표가 반영 늦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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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일라이릴리(Eli Lilly, 뉴욕: LLY)의 치매 치료제가 임상 2상에서 인지능력 감소 속도를 늦추는 데 성공했다. 지금까지 기억력 감소 진행 자체를 늦춘 허가받은 신약은 없다.

이제 일라이릴리의 알츠하이머 항체 도나네맙(Alzheimer's antibody donanemab)이 그 한계를 넘는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 월가에서는 이 회사 목표가를 속속 상향조정하고 있지만, 실제 주가 상승세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지난 19일 일라이릴리 주가는 4% 이상 올라 198.48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주 초 알츠하이머 치료제 '도나네맙'이 임상 2상 시험에서 치매 환자의 증상 진행을 32% 늦추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한 후 이 회사 주가는 20% 가까이 올랐다.

도나네맙은 치매의 원인인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에 결합하는 항체로 만들었다. 베타-아밀로이드는 원래 신경세포를 보호하는 단백질이지만, 세포에서 떨어져 덩어리를 형성하면 오히려 신경세포에 손상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지금까지 베타-아밀로이드를 공략하기 위해 유수한 제약사들이 수십억 달러를 투자했지만 모두 실패로 돌아갔다.

일라이릴리는 지난 2년간 알츠하이머 치매 경증과 중증 환자 272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했고, 특히 치매가 비정상적인 베타-아밀로이드 덩어리로 인해 유발된다는 가설을 검정하기 위해 베타-아밀로이드가 뇌에 축적된 환자를 임상시험에 참가시켜 뇌영상을 촬영했다.

릴리의 수석과학책임자인 대니얼 스코브론스키 박사는 "항체 치료제 투여 6~12개월 만에 환자의 베타 아밀로이드 덩어리가 사라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식품의약국(FDA)등 각국의 의약품 규제당국과 알츠하이머 환자들이 이 약을 쓸 수 있도록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에 대한 데이터 전부는 오는 3월에 열리는 알츠하이머와 파킨슨병 국제학술대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성과로 일라이 릴리는 주가 모멘텀을 강화하면서 상승 탄력을 받았다. 이에 미즈호증권의 바밀 디반 연구원은 투자 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가를 기존 164달러에서 35%이상 높여 222달러로 제시했다.

디반 연구원은 "일라이 릴리의 파이프라인을 보면 천식치료제 레브리키주맙, 면역질환치료제 미리키주맙 등과 당뇨치료와 암치료 분야에서도 밝은 임상 결과가 나오고 있어 업사이드 잠재력이 충분히 많아 그간 줄어든 주가 프리미엄을 다시 더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알츠하이머 호재 이후 JP모간, 골드막삭스, 트루이스트 등도 매수 등급과 함께 목표가를 높였지만 주가 상승이 이를 추월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팁링크스에 따르면 현재 일라이 릴리에 대한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투자등급 컨센서스는 '강한 매수(Strong buy)'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플로어 스크린에 비친 일라이릴리 로고. [사진= 로이터 뉴스핌]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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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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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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