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일본은행(BOJ)이 통화정책을 동결하는 한편 내년 성장률 전망은 상향했다.
21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BOJ는 예상대로 단기 정책금리를 마이너스 0.1%로 유지하고, 장기금리를 0%로 유도하는 현행 금융완화정책을 유지하기로 했다.
함께 공개된 분기별 경제 및 물가 전망 보고서에서 BOJ는 올 3월로 마무리되는 현 회계연도 성장률 전망치는 종전의 5.5% 위축에서 5.6% 위축으로 하향했다.
하지만 2021 회계연도 성장률 전망치는 3.9% 성장으로 작년 10월 제시한 3.6% 성장보다 상향했다.
BOJ 금융정책결정회의 모습. [사진=지지통신 뉴스핌] |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