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홍성군이 안정적인 어업활동과 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2월 17일까지 '2022년도 해양수산사업'신청·접수한다.
신청대상사업은 수산인들의 수산업경영기반 증대에 필요한 해양·수산·유통분야 사업으로 △수산종자매입방류 △김양식 복원 △소형어선 인양기 설치 △수산물 세척장 설치 △간이 냉동냉장 시설 △수산물 가공유통 저장고 △김 가공 6차 산업화 구축 △수산물 소비촉진 등 총 23개 사업이다.
홍주아문 전경 2021.01.11 shj7017@newspim.com |
사업을 희망하는 어업인, 어촌계, 영어조합법인, 수협, 수산물 식품가공업체 등은 해양수산과를 방문해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군은 검토 및 심의과정을 거쳐 대상자, 우선순위 등을 결정한 후 충남도 및 해양수산부에 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주식 군 해양수산과장은 "해양환경 변화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인들에게 해양수산사업을 적기에 지원해 수산인들의 경영안정 및 복지증진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와 더불어 2021년 해양수산사업들도 본격적으로 착수할 계획이니 어업인 및 관련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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