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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AI 차단 총력…공동방제단·통제초소 운영

기사입력 : 2021년01월22일 14:10

최종수정 : 2021년01월22일 14:10

[금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종오리 농장 통제초소 2개소 설치, 산란계·종계 농가 간이키트 검사, 2개 공동방제단 통해 매일 가금농가 소독 등 AI 차단방역에 나서고 있다.

예산을 투입해 가금농가에 면역증강제 2000kg을 공급했다.

금산군 방역당국 관계자가 차량 소독을 하고 있다. [사진=금산군]2021.01.22 kohhun@newspim.com

공급된 면역증강제는 추위 등 저온 스트레스 예방에 필요한 베타인, 타우린, 솔비톨 등이 주요 성분으로 비율대로 음수에 희석하거나 사료에 배합해 섭취시키는 제품이다.

군은 농장주변 생석회 벨트 구축 및 축사 매일 청소·소독 실시, 축사 출입시 전실에서 손소독 실시, 퇴비사 및 왕겨 보관시설 그물망 설치, 전실 내 장화 갈아신기, 발판소독조 설치, 축사 내부 전용장화 착용 등을 지도·관하고 있다.

장화 갈아신기용 항균장화 공급 및 생석회 및 소독약품 등도 계속해서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악성가축전염병 없는 청정 금산 사수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며 "관련 농가에서도 방역수칙을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kohh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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