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 소재 박두진문학관은 다음 달 26일까지 지역 내 학교·동아리 단체를 대상으로 비대면 문학교육프로그램인 '온라인으로 찾아가는 박두진문학관'의 참여 학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6일 시에 따르면 '온라인으로 찾아가는 박두진문학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로 견학과 체험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교내에서 문학관을 실시간으로 관람하고 박두진에 대해 알아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안성시 '찾아가는 박두진문학관' 참여 학교 모집 홍보 포스터[사진=안성시청] 2021.01.26 lsg0025@newspim.com |
교육은 ZOOM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전문 해설사의 해설중계와 박두진의 문학을 재미있게 알아보는 대상별 연계 활동지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교육 패널을 지원해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에게도 안성 출생 박두진 시인의 생애와 문학세계를 알아볼 수 있도록 설치할 예정이다.
박두진문학관은 지난해부터 창작, 특강 형식의 비대면 프로그램을 시작해 코로나 시대에 안성시민에게 언제 어디서나 문학을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선착순 10개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교육을 원하는 관내 학교나 동아리 단체는 문학관 홈페이지 및 공문을 참고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박두진문학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박두진문학관(031-678-246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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