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한컴위드가 계열사 한컴인스페이스가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을 잡고 지상국 시스템 개발에 나섰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으며 27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컴위드는 27일 오후 2시 25분 기준 전일종가대비 9.88% 오른 9680원을 지나고 있다. 이날 오전중엔 1만95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투자자별로는 최근 5일간 외국인이 6762주 순매도 했다. 기관은 2575주 순매도했으며 개인은 6만1778주 순매수 했다.
이날 한글과컴퓨터그룹의 계열사인 우주·드론 전문기업 한컴인스페이스는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국내 최초 클라우드 기반 지상국 시스템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위성의 정보를 관리·활용하기 위한 장치로 한컴인스페이스는 위성 관제, 처리 및 분석, 관리, 배포 등이 가능한 기술을 개발하기로 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컴퓨팅, 사용자 서비스 네트워크, 데이터 보안 분야를 맡는다.
한편, 한컴위드는 작년 9월 한컴인스페이스의 지분을 18.20%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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