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문 대통령, 오늘 수보회의 주재...'北 원전 이적행위' 입장 밝히나

기사입력 : 2021년02월01일 06:00

최종수정 : 2021년02월01일 12:4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종인, 北 원전 추진 의혹에 "명백한 이적행위"
靑은 '법적 대응'...조한기 "왜곡에 기가 찰 뿐"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야권에서 정부가 북한에 원전 건설을 추진하려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청와대는 법적 조치 등 이미 강경 대응에 나선 상태다.

1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수보회의를 주재한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이 최근 불거지고 있는 북한 원전 건설 의혹에 대해 언급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1월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11.30 noh@newspim.com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29일 정부가 북한 원전 건설을 추진했다는 의혹을 놓고 '이적행위'라며 날선 발언을 했다.

김 위원장은 전날에도 "정부가 진실을 밝히지 않으면 국회 차원의 국정조사 추진이 불가피하다"며 "더 이상 쉬쉬하지 말고 실체적 진실을 밝혀야 한다. 관련 문건을 모두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청와대는 김 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적행위' 발언이 나온 29일 브리핑에서 "터무니 없는 주장"이라며 "김 위원장은 발언에 책임져야 할 것이다. 정부는 법적 조치를 포함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한기 전 청와대 비서관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판문점 도보다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에게 발전소 USB를 건넸다는 기사는 거짓"이라며 "전 세계에 생중계된 장면을 이리 왜곡할 수 있다니 기가 찰 뿐"이라고 비난했다.

조 전 비서관은 판문점 회담 당시 문 대통령과 함께 현장에 있었던 인물이다. 그는 지난 30일에도 "나는 2018년 4.27 판문점 정상회담 때 대통령 의전비서관으로 행사 처음부터 끝까지 실무 준비를 했고, 그해 9.19 평양 정상회담 때는 부속비서관으로 잠자는 시간을 빼고는 대통령과 함께했다"며 "북한에 원전을 지어준다는 논의는 어디에서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통일부 역시 지난 1월 31일 "2018년 4.27 남북정상회담 당시 북측에 전달한 '한반도 신경제 구상'에는 원전이라는 단어나 관련 내용은 전혀 없었다"고 일축했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