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경찰청은 설 명절을 맞아 2월 1일부터 14일까지 코로나19 대응과 각종 범죄와 사고를 막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특별치안활동을 추진한다.
1일 충남경찰청은 설 연휴기간 지역경찰·형사·상설중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 동원해 전통시장·금융기관·편의점 등 취약한 장소 중심으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는 한편, 전화금융사기 예방 홍보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충청남도 경찰청 현판식 [사진=충청남도 경찰청] 2021.01.05 shj7017@newspim.com |
방역당국의 코로나19 설연휴 특별방역대책에 적극적인 방역활동 지원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만약의 사태에 대해서도 대비한다.
설 명절 기간 우려되는 가정폭력과 학대 예방을 위해 재발 우려가정ㆍ학대우려아동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교통안전 확보와 교통불편 최소화를 위해 암행순찰차, 경찰헬기를 활용한 입체적 교통관리와 함께 고속도로 입구 및 식당가 등 취약지점에서 음주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을 병행하는 설명적 특별치안활동을 통해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해 국가의 위기상황 극복에 적극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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