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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정원장 취임 후 허위사실·명예훼손으로 네티즌 43명 고소"

기사입력 : 2021년02월01일 09:12

최종수정 : 2021년02월01일 09:12

"향후에도 고소 조치...건전한 포스팅 당부"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박지원 국정원장이 취임 후 허위사실과 명예훼손 혐의로 네티즌 40여명을 검찰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박 원장은 31일 페이스북을 통해 "국정원장 임명 후 허위사실·명예훼손 포스팅한 네티즌 43명을 검찰에 고소했다"며 "이들은 기소돼 일부는 벌금형을 받았고 현재도 (소송이) 진행 중인 네티즌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한 동안 조용하더니 다시 명예훼손·허위사실을 포스팅하는 네티즌이 있어 캡처했다"면서 "검찰에 고소 조치한다. 건전한 포스팅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1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권력기관 개혁 관련 언론 브리핑을 앞두고 머리를 만지고 있다. 2020.12.16 phot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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