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잡미와 잡향 없애고 '3無 음료'로 재탄생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하이트진로는 무알코올 음료 '하이트제로0.00'을 리뉴얼했다고 2일 밝혔다.
리뉴얼 된 하이트제로0.00은 맥주와 가장 흡사한 맛과 청량감을 구현하는데 중점을 뒀다. 또 하이트맥주와 비슷한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기존 제품에서 미세하게 느껴지던 잡미와 잡향을 완전히 제거하고 맥주같은 시원한 본연의 맛을 찾았다는 설명이다.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하이트진로는 '하이트제로0.00'을 리뉴얼 출시했다. [사진=하이트진로] 2021.02.02 jellyfish@newspim.com |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이번 리뉴얼의 차별화 포인트는 '올 프리(All Free)'다. 알코올 뿐 아니라 칼로리와 당류까지 '제로'로 만들었다. 맥주맛 음료로서만이 아니라 고칼로리 고당류인 기존 탄산음료까지도 대체할 수 있는 음료로 영역을 넓힌 셈이다.
실제로 하이트제로 350ml 한 캔은 13.9kcal에 불과하다. 때문에 식약처의 식품 표시 기준인 100ml당 4kcal 미만 시 무칼로리에 따라, 하이트제로는 무칼로리 음료로 분류된다.
당류 역시 제로다. 당 뿐 아니라 나트륨까지 0mg으로 기존에 즐기던 '치맥'이나 '피맥' 등을 즐기기에 부담스럽지 않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올프리 콘셉트의 하이트제로0.00으로 건강한 음주문화와 건강한 탄산음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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