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소방서는 지난 4일 노온사동 주거용 비닐하우스에 직접 방문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한 '설 연휴 대비 소방안전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5일 소방서 재난예방과에 따르면 이번 소방안전 컨설팅은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취약지역과 대상을 방문함으로써 관계인의 안전의식 고취 및 안전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 |
주거용비닐하우스에 설치되어 있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광명소방서] 2021.02.05 1141world@newspim.com |
박정훈 서장은 노온사동 주거용 비닐하우스 관계인과 함께 시설 내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소화기 등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하는 한편 비상시 자체 초기 대응능력 확보 등 안전대책 의견을 나누는 소방안전 컨설팅을 진행했다.
중점 확인사항으로는 △전기·가스 등 안전 사용 여부 △기온 급강하 대비 전기히터, 전기열선, 화목보일러 등 3대 겨울용품 안전 사용 교육 △화재예방 및 피난통로 확보 △화재 시 소방차 진입로 확보 등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박정훈 광명소방서장은 "주거용 비닐하우스는 화재발생 시 급속히 화염이 번지기 때문에 화재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행복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점검과 긴급대응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