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북한, 내주 '노동당 전원회의' 소집…경제발전·군사력 증강 후속조치 마련

기사입력 : 2021년02월07일 11:17

최종수정 : 2021년02월07일 11:1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조선중앙통신 "2월 상순 기간 내 소집 결정"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북한이 다음 주 내에 제8차 대회 후속조치를 논의하기 위한 전원회의를 소집한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7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는 조선노동당 제8차 대회가 제시한 전략적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각 부문들의 2021년도 사업계획을 심의하고 결정하기 위하여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전원회의를 2월 상순 기간 내에 소집할 것을 결정한다"고 보도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5일 열린 제8차 당대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 = 노동신문 홈페이지 캡처] 2021.01.06

노동당대회가 5년 주기로 국가 방향과 과업을 설정하는 행사라면 당 전원회의는 1년에 한 차례 이상 열리며 당대회가 열리지 않는 기간 노동당의 주요 노선과 정책을 결정 채택하고 조직 재편과 인사도 논의하는 기구다. 제8기 제1차 전원회의는 지난달 10일 8차 당대회의 6일 차 회의 중에 진행됐다.

북한은 지난달 5일부터 8일간 개최한 당대회에서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과 '군사력 증강'을 주로 논의한 만큼 당 전원회의에서는 이에 대한 후속조치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가의 통일적 지휘·관리 밑에 경제를 움직이는 시스템의 복원을 강조하고 민생 해결을 위해 금속 및 화학공업과 농업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만큼 구체적인 대책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당대회 개막식에서 "국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수행 기간이 지난해까지 끝났지만 내세웠던 목표는 거의 모든 부문에서 엄청나게 미달됐다"며 경제 실패를 자인해었다.

또 당 중앙검사위원회의 권한과 기능을 높이고 당내에 규율조사부와 법무부를 신설한 당대회 결정에 이어 사회 기강을 세우기 위한 각종 조치도 나올 수 있다.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