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손병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모든 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고객 입장에서 리스크를 점검하는 등 금융소비자 중심으로 영업 패러다임을 전환하자"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5일 서울 중구 소재 NH농협금융지주 본사 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차 '농협금융 소비자보호협의회'에서 손병환 농협금융 회장이 협의회를 주재하고 있다. 2021.02.07 rplkim@newspim.com |
7일 농협금융에 따르면 손 회장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농협금융 본사에서 진행된 '제1차 농협금융 소비자보호협의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손 회장을 비롯해 전 계열사 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가 비대면으로 참석했다.
손 회장은 "고객 신뢰 확보는 금융회사의 기본"이라며 "금융소비자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소비자보호 문화가 농협금융에 확고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농협금융은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을 대비해 전 자회사가 자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규정과 업무 프로세스, 시스템 등을 정비하고 있다.
또한 금융소비자보호 중기전략을 수립해 상품판매 프로세스 디지털화, 온라인 해피콜 확대, 민원·고객의 소리(VOC) 빅데이터 분석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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