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취임식 개최…"글로벌 조폐보안기업 자리매김"
[세종=뉴스핌] 민경하 기자 = 정부는 8일 한국조폐공사 24대 사장에 반장식 전 청와대 일자리수석을 임명했다.
반 신임 사장은 1956년 경북 출생으로 행정고시 21회 출신이다. 기획재정부 전신인 기획예산처에서 차관, 재정운용실장(예산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청와대 일자리수석을 거쳐 최근까지는 서강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했다. 재정 전문가이자 기술혁신 전문가로서 탁월한 업무추진력과 조직관리 능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다.
반장식 신임 한국조폐공사 사장이 8일 대전 조폐공사 본사에서 열린 온라인 취임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조폐공사] 2021.02.08 204mkh@newspim.com |
조폐공사는 이날 대전 본사에서 반 신임 사장의 온라인 취임식을 가졌다.
반 신임 사장은 "창립 70주년을 맞은 조폐공사가 그동안 다진 저력을 기반으로 새로운 100년을 빛낼 수 있는 반석을 마련하겠다"며 "새로운 사업영역 발굴과 기술혁신을 통해 글로벌 리딩 조폐보안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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