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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요기요-스몰티켓과 '이륜자동차보험' 판매

기사입력 : 2021년02월08일 15:27

최종수정 : 2021년02월08일 15:27

​​​​​시간제 이륜차 배달운전자의 안전한 운행 지원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KB손해보험은 지난 5일 오후, 시간단위로 가입 가능한 '플랫폼배달업자 이륜자동차보험'판매를 통해 국내 대표 배달 플랫폼인'요기요'시간제 이륜차 배달운전자의 안전운행을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손해보험 본사 사옥에서 KB손해보험 대표이사 김기환 사장을 비롯하여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박해웅 부사장, 스몰티켓의 김정은 대표 및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요기요' 시간제 이륜차 배달운전자의 안전운행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KB​손보, 요기요-스몰티켓과 '이륜자동차보험' 판매 2021.02.08 0I087094891@newspim.com

KB손해보험이 지난 19년 11월에 출시한 '플랫폼배달업자이륜자동차보험'은 임시 배달업종사자가 보험이 필요한 시간 동안만 가입할 수 있도록 설계된 'on-off' 방식의 보험으로,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올해 상반기 내 '요기요' 시간제 이륜차 배달운전자의 위험 보장을 시작할 예정이다. 특히 이를 통해 보험가입대상의 폭을 더욱 확장하여 임시 배달업종사자의 안전운행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보험으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업무제휴 협약을 통해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는 소속된 '요기요' 시간제 이륜차 배달운전자의 보험가입을 활성화하고, ㈜스몰티켓은 KB손해보험과 함께 보험가입 지원과 보험운영을 위한 데이터 중계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KB손해보험 대표이사 김기환 사장은 "이번 업무 협약이 보험이라는 안전장치를 보다 많은 배달업 종사자 분들에게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KB금융그룹의 ESG경영정책에 발맞춰 다양한 모바일 플랫폼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안전한 사회환경을 조성하고 상생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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