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군민참여 원탁토론회'를 오는 26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실현하고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도시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 공인하고 있다.
금산군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군민참여 원탁토론회'를 오는 26일 개최한다. 2021.02.09 kohhun@newspim.com |
이번 토론회에서는 아동친화도시 6개 영역인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환경 등 의제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토론회는 비대면 화상토론으로 참여자들은 모둠별 토론을 통해 금산군 아동친화도시 실행방안 및 슬로건(비전)을 선정한다.
제시된 다양한 의견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한 4개년 추진계획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군은 오는 21일까지 아동·청소년 70명 및 학부모·아동 관계자 30명 등 100명의 토론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금산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개인정보제공동의서 작성 후 이메일, 팩스, 우편 등으로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군 주민복지지원실(041-750-2761)로 문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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