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주말 이슈+] 포스트 이낙연은 누구…與 당권 경쟁, 송영길·홍영표·우원식 '3자 대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송영길, 기초의원부터 당심 다지고 의원외교 존재감
홍영표, 민주주의4.0으로 친문재인계 지지세 규합
우원식, 지지세력 결집하고 전국 돌며 당원 눈도장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대권주자 경쟁보다 차기 당권주자 경쟁이 먼저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낙연 민주당 대표의 대권 도전이 확실한 가운데 오는 5월 전당대회가 기정사실화 되어있다.

5월 선출될 예정인 차기 당대표는 올해 3월 9일 차기 대선 예비후보 등록일부터 내년 3월까지 이어지는 대선과 6월 지방선거를 지휘해야 한다. 여기에 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부터가 '민주당 정부'임을 자임해 왔다. 대선 후보와 함께 정책과 공약을 준비하고, 또 민주당 정권 '재창출'을 지휘해야 할 정당 대표인 만큼 적잖은 정치적 무게감이 실릴 전망이다. 

후보군들도 "지난해 8월 29일 전당대회 이후부터 활동을 해왔다(민주당 재선 의원)"고 말할 정도로 구도는 완성돼 있다. 친문 핵심으로 꼽히는 홍영표 의원, 민평련 활동과 을지로위 활동으로 '유능함'을 강조하는 우원식 의원, '외교 적입자'를 내세운 송영길 의원이 물밑에서 출마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0.10.27 leehs@newspim.com

이중 가장 먼저 준비 의사를 밝힌 인물은 홍영표 전 원내대표다. 홍 의원은 지난 20대 국회에서 원내대표를 지내며 민주당 숙원과제였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법을 발의하고, 신속처리안건 지정까지 이뤄냈다. 이후 이인영 원내대표 체제에서 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 협상을 진행, 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 대안신당 준비의원 모임 등 '4+1' 연대체를 구성하는 데 역할을 하기도 했다.

홍 의원 최대 강점은 '친문 핵심'이라는 점이다. 홍 의원은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문재인 캠프 상황실장을 지내는 등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과 우윤근 전 러시아 대사 등과 함께 친문 핵심을 구성해왔다. 지난해 8월 29일 전당대회 출마 의사를 밝혔다가 접은 뒤 물밑에서 당대표 준비를 해오다 지난해 11월 의원 56명이 참여한 민주주의4.0를 발족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우원식 의원도 몸을 풀고 있다는 전언이다. 특히 고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을 따르는 모임,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과 '더좋은미래'에서 활동하면서 의원 민심을 다져왔다. 특히 2019년 초 발족한 을지로위원회에서 초대 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이낙연 대표 체제에서도 전국균형발전위원장을 맡으며 '정책통' 이미지를 갖춰나가는 중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9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우원식 의원 기세가 예사롭지 않다"면서도 "균형발전위원장을 맡아 전국을 돌아다니며 당원들 눈도장을 찍었다"라고 전했다. 앞서 우 의원도 지난해 8월 전당대회 출마가 거론됐지만 "비상한 시국에 치열한 경쟁보다는 위기 극복을 위해 현장에서 당의 개혁일 일구며 뒷받침할 때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히며 불출마 선언을 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0.09.21 leehs@newspim.com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도 후보군이다. 송 의원은 이미 당대표 선거에 나서본 바 있다. 2016년 전당대회에서는 컷오프를 당했지만 2년뒤 2018년 전당대회에서는 2위를 기록하며 위상이 높아졌다.

21대 국회에서는 이란 선원 억류 해제 등, 이란 국회와의 '의원외교' 성과를 내세우며 우 의원과는 다른 면에서 '유능함'을 강조하고 있다. 또 21대 국회 개원과 동시에 시의원과 도의원 등 기초의원인 민주당 대의원들을 두루 만나며 당심을 다져왔다. 지난해에는 '가덕신공항'을 줄곧 주장해오며 부산에 공을 들이던 중 '부산 명예시민'이 되기도 했다.

송 의원 강점은 인지도로 꼽힌다. 인천시장 경력이 있는데다 지난 2017년 대선 당시 문재인 캠프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을 맡으며 문재인 후보 수행 역할을 자임하기도 했다. 이때 적잖은 인지도를 쌓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홍영표 의원이나 우원식 의원에 비해 송 의원을 적극 지지하는 의원 집단이 없다는 점은 약점으로 꼽힌다. 또 홍 의원과 지역 기반이 '인천'으로 겹치는 것도 변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

이들 후보군은 4월 보궐선거 이후 활동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민주당의 한 재선 의원은 9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홍영표·우원식·송영길 모두 저마다 강점이 있는 후보군"이라면서도 "현재까지는 '3대3대3', 모두 동률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라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2021.02.04 leehs@newspim.com

with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美 AI 기업들, 사용료 파격 인하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오픈AI, 앤스로픽 등 미국의 선도적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AI 모델의 추격을 저지하기 위해 잇따라 대규모 가격 인하에 나섰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4일(현지시간)  데이터 분석 업체 실리콘 데이터(Silicon Data)의 토큰 가격 지수를 인용해, 7월 중순 이후 미국 주요 AI 기업들이 고객에게 부과하는 모델 이용 가격이 25% 가까이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가격 전쟁'은 문샷, 딥시크 등 중국 AI 개발사들이 저렴하고 성능이 뛰어난 모델을 앞세워 실리콘밸리부터 유럽에 이르기까지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클로드 페이블 로고 [사진=블룸버그] 최근 오픈AI는 자사 모델 중 "가장 빠르고 경제적인" 'GPT-5.6 루나(Luna)'의 이용 가격을 80% 전격 인하했다. 입력 토큰당 가격은 100만 개당 1달러에서 0.20달러로, 출력 토큰은 6달러에서 1.20달러로 크게 낮췄다. 앤스로픽 역시 최상위 모델인 '페이블(Fable) 5'의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클로드 오퍼스(Opus) 5'를 출시했다. 입력 100만 토큰당 5달러, 출력 25달러 수준이다. 앤스로픽은 당초 오는 9월 예정됐던 '소넷 (Sonnet) 5' 모델의 가격 인상 계획도 철회했다. 미국 빅테크의 이 같은 행보는 최고 성능 중심의 독점형(proprietary) AI 경쟁에서 '가격 대 성능비' 중심의 시장 방어로 전략이 수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오픈AI와 앤스로픽이 기업 고객의 요금제를 기존 '정액제'에서 실제 컴퓨팅 자원 소비량에 따라 부과하는 '사용량 기반 요금제'로 전환하면서 기업들의 AI 비용 부담이 급증한 점이 원인이 됐다. 이에 도어대시, 에어비앤비 등 주요 기업들은 AI 지출 한도를 설정하거나, 비용 절감을 위해 오픈소스로 공개된 중국산 AI 모델을 적극 도입하기 시작했다. 중국산 오픈 모델들은 자유롭게 다운로드해 수정할 수 있어 비용 효율성이 높다. 시장에서는 조 단위 달러 가치로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미국 AI 기업들이 천문학적인 투자 비용 대비 수익성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수익성 악화를 감수하고 가격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웹 호스팅 제공업체 호스팅어(Hostinger)의 만타스 루카우스카스 AI 기술 책임자는 "미국 AI 기업들이 최상위 프리미엄 모델의 가격은 유지한 채, 허리가 되는 중급 모델의 가격을 낮춰 시장을 방어하고 있다"며 이번 가격 변동은 미 빅테크들이 자사의 가장 선도적인 모델 가격을 지켜낼 수 있는지 시험하는 "첫 번째 진짜 시험대"라고 분석했다. wonjc6@newspim.com 2026-08-14 14:27
사진
靑 "용산공원, 서울시와 논의 중"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하준경 청와대 경제성장수석은 서울 용산공원 부지 주택 공급을 서울시와 긴밀히 논의 중이며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주택 150만 가구 착공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하 수석은 13일 시비에스(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활용을 반대하는 용산공원 부지에 대해 "관련 부처가 (오 시장을 설득하기 위해) 서울시와 굉장히 긴밀하게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하 수석은 "이견이 있는 부분도 물론 있겠지만 잘 조정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희망했다. 하 수석은 용산공원 부지에 대해 "굉장히 넓은 땅인데 이용하는 사람이 너무 없다"며 "이렇게 계속 비워두고 있는 것이 좋은지 사회적으로 한 번 논의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하 수석은 "이 위치에 이 정도 땅이 있는 걸 어떻게 쓰는 게 좋은지 논의해 볼 필요가 있다"며 "주택을 공급하는 것도 굉장히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하준경 경제성장수석비서관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5.11.06 pangbin@newspim.com ◆"2028년 이후 연평균 3000호 이상 분양" 하 수석은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150만호 착공이 가능하다고 자신했다. 하 수석은 "신규 택지가 약 10만호 정도고 (8·13 대책으로) 구체적으로 발표한 게 2만7000호 정도"라며 "관계 기관들과 협의를 거의 다 해뒀고 연내 추가적으로 발표할 수 있는 물량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은 "비교적 빨리 착공할 수 있는 게 한 12만호 이상이 있다"며 "지난해 9·7 대책 때 135만호 정도 발표했다"고 말했다. 하 수석은 "그 다음에 올해 1·29 대책도 있는데 이걸 다 합치면 한 150만호 정도를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착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입주를 앞당길 수 있는 물량에 대해 하 수석은 "2·3기 신도시가 더 빨리 분양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라며 "2기 신도시는 2028년 이후 이번 정부 안에 연평균 3000호 이상, 3기 신도시는 1만호 이상 분양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7월 23일 서울 여의도 한국방송(KBS) 별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청년, 비아파트 샀다고 청약 불이익 받지 않게" 하 수석은 정부의 세제 개편안으로 주거 사다리로 이용됐던 전세의 소멸 우려에 대해 "이번에 종합부동산세 기준을 올렸다"며 "시가로 따지면 한 21억원 이하 집들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은 "시장 상황을 보면 강남과 서초는 (전세 가격) 증가율이 떨어지고 있다"면서도 "그런데 물량 측면에서는 좀 불안감을 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 잘 살펴보고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는지 찾아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번 청년 지원 대책이 '비아파트'에 집중됐다는 지적에 하 수석은 "비아파트를 샀다고 해서 청약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설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은 "아파트의 경우 보금자리론과 신생아 특례 대출 등 많은 정책자금 대출이 있다"며 "청년들이 비교적 저렴한 주택을 구입해 살다가 어느 정도 여유가 생기면 더 좋은 데로 가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pcjay@newspim.com 2026-08-14 09: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