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유럽

속보

더보기

"獨메르켈, 코로나19 봉쇄조치 3월 1일까지 연장 요구"

기사입력 : 2021년02월10일 10:24

최종수정 : 2021년02월10일 10:24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로 봉쇄 조치를 오는 3월 1일까지 연장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16개주 주지사들과 코로나19(COVID-19) 관련 회의를 마치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12.14 [사진=로이터 뉴스핌]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한 바에 따르면 메르켈 총리는 이날 연방정부와 16개 주지사와 함께 코로나19 봉쇄 완화 여부를 논의했다. 

독일은 지난해 11월에 봉쇄 조치를 시행했고 지난 12월 중순에 봉쇄를 강화했는데, 메르켈 총리는 "우리는 3월 1일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지금 봉쇄 조치를 연장해야 향후 경제활동 재개 단계에서 다시 봉쇄를 하지 않아도 된다며 확산세를 확실히 잡겠다는 목표다. 

독일의 일일 신규 확진 사례는 하향궤도에 있지만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크다. 최근 몇 주 들어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B.1.1.7)와 남아프리카공화국발 변이 바이러스(B.1.351) 확진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독일의 질병관리청인 로베르트코흐연구소(RKI) 집계에 따르면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전체 코로나19 감염 사례의 6%를 차지한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