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문정우 금산군수가 지난 9일 용담댐 수해원인 조사회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해 "수해원인에 대한 정확한 조사가 진행되고 피해주민들의 실질적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책마련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0일 금산군에 따르면 이날 용담・대청댐 하류 수해원인 조사협의회는 지난 1월 25일 착수보고회 이후 처음으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정부·지자체 추천 전문위원, 주민대표, 외부 자문위원 등이 정기회의에 참여해 수해원인 조사 용역의 세부 추진에 대한 보완사항 및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지난 9일 용담댐 수해원인 조사회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했다.[사진=금산군청] 2021.02.10 kohhun@newspim.com |
이 자리에서 문 군수는 "작년 8월 용담댐 방류로 엄청난 수해가 발생한지 6개월이 지났다"며 "아직도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상처가 아물지 않았다"고 말했다.
수해원인 조사 용역은 오는 6월까지 6개월의 일정으로 피해발생 현황과 원인, 개선 대책 등을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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