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서 개방화장실 100개소 확대 추진 협의
당정, 국민안심 공중화장실 조성 사업 통해 공동 협력하기로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민주당 소확행위원회가 16일 정부 및 글로벌프랜차이즈협의회와 함께 '개방 화장실 확대 협약'을 개최한다.
개방화장실은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은 특수한 경우 외에 공중에 제공하도록 하고 시·군·구 조례로 지정해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지만, 2020년 기준 전국의 개방 화장실이 8447개소에 불과해 국민들이 이용 가능한 개방 화장실이 부족하다는 민원이 많았다.
이에 민주당 소확행위원회와 행정안전부, 글로벌프랜차이즈협의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방화장실 민간참여를 확대하고 국민안심 공중화장실 조성사업 등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해나가기로 한 것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2021.02.10 leehs@newspim.com |
글로벌프랜차이즈협의회 회원사인 롯데GRS(주)에서 개방화장실 100개소를 확대 추진하고 다른 회원사 및 민간단체와 지속해서 개방화장실 관련 협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당대표, 소확행위원장인 신동근 최고위원, 소확행위원회 총괄간사 이수진 의원, 박상혁 의원과 허영 의원이 참석하고 행정안전부 박성호 지방자치분권실장, 글로벌프랜차이즈협의회 이승창 회장, 롯데GRS(주) 김치만 상무, 생활경제연구소 구본기 소장, 민생경제연구소 안진걸 소장 등이 참석한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소확행위원회는 생활정책 1000개 모으기 운동도 진행하고 있다. 국민들이 생활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소확행위원회 과제로 선정하여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에서 생활정책 직거래장터 배너를 이용해 신청할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확행위원회는 이번 생활정책 직거래장터 등 계속하여 국민편의를 높이는 정책발굴을 통해 소확행위원회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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