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네이버 인증서로 전동 킥보드 '킥고잉' 탄다...올롤로와 협약 체결

기사입력 : 2021년02월16일 13:01

최종수정 : 2021년02월16일 13:0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향후 모바일 학생증 활용한 대학생 전용 요금제 등 개발 협력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네이버 인증서로 전동 킥보드 공유서비스 '킥고잉'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는 지난 15일 성남시에 위치한 그린팩토리에서 네이버 오경수 인증사업총괄 리더, 올룰로 최영우 대표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네이버 인증서, 모바일 신분증을 킥고잉에 활용하기 위한 상호 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지난 15일 성남시에 위치한 그린팩토리에서 네이버 오경수 인증사업총괄 리더(오른쪽), 올룰로 최영우 대표(왼쪽)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네이버 인증서, 모바일 신분증을 킥고잉에 활용하기 위한 상호 협약을 맺었다. [사진=네이버] 2021.02.16 iamkym@newspim.com

올룰로는 국내 이용자 100만 명 이상을 확보한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 1위 '킥고잉'을 운영하고 있다. 

양사는 우선적으로 네이버 인증서를 통한 본인인증 서비스와 네이버 모바일 운전면허증 인증 서비스 도입을 위해 협력한다. 향후 이용자는 킥고잉 회원가입 절차에서 네이버 인증서를 활용해 더욱 쉽고 빠르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모바일 신분증을 통한 인증도 가능할 전망이다.

이를 통해 네이버가 준비 중인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는 전자문서 확인, 오프라인에서 신분 확인은 물론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에서도 활용도를 넓혀갈 것으로 보인다.

현재 킥고잉 이용자의 70%가 MZ세대(2030세대)인만큼 젊은 층을 위해 '네이버 모바일 학생증'과 킥고잉 앱의 연계를 통한 대학생 전용 요금제, 특별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상품 개발에 나선다.

다음 달 중 서비스 예정인 네이버 모바일 학생증 서비스는 네이버 인증서, 자격증 서비스와 더불어 자신의 신분을 증명하는 수단으로 교내 시설을 출입하는 등 학생증이 필요한 순간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네이버 길 찾기, 네이버 예약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다양한 네이버 서비스와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전용 혜택, 상품 개발을 위해 협력 논의를 이어간다. 

오경수 네이버 리더는 "최신의 보안 기술, 위변조 및 복제를 방지하는 기술이 접목된 네이버 인증서 서비스를 활용해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모빌리티 서비스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네이버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 협업해 최고의 만족을 주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우 올룰로 대표는 "네이버와의 협력을 통해 킥고잉 라이더에게 높은 편의성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킥고잉이 이동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더 많은 사람의 일상에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네이버는 민방위교육, 한국도로공사, 대한법률구조공단, 국민연금공단, 청약홈, 한국산업인력 관리공단 등 공공서비스부터 민간서비스까지 네이버 인증서 활용처를 다방면으로 확대하며 네이버 인증서의 범용성과 활용 편의성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모바일 국가기술자격증, 모바일 학생증, 법률지원 서비스,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 없는 주택청약신청, 국민건강보험 안내문 등 인증서를 기반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선보이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iamky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