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팬데믹 현황] 누적확진 1억988만명대…인니, 백신 접종 의무화 (18일 오후 1시22분)

기사입력 : 2021년02월18일 14:31

최종수정 : 2021년02월18일 14:31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전 세계 코로나19(COVID-19) 누적 확진자 수는 1억988만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사망자 수는 243만명에 육박한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시스템사이언스·엔지니어링센터(CSSE) 코로나19 상황판에 따르면 한국시간 18일 오후 1시 22분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 보다 38만3135명 증가한 1억988만7743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수는 242만9689명으로 하루 만에 1만1046명이 목숨을 잃었다. 

18일 오후 1시 22분 기준 세계 코로나19 현황. [사진=존스홉킨스대 CSSE]

국가·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미국 2782만4648명 ▲인도 1093만7320명 ▲브라질 997만8747명 ▲영국 408만3092명 ▲러시아 406만6164명 ▲프랑스 357만3638명 ▲스페인 310만7172명 ▲이탈리아 275만1657명 ▲터키 260만9359명 ▲독일 236만2364명 등이다.

국가·지역별 누적 사망자는 ▲미국 49만447명 ▲브라질 24만2090명 ▲멕시코 17만7061명 ▲인도 15만5913명 ▲영국 11만9159명 ▲이탈리아 9만4540명 ▲프랑스 8만3271명 ▲러시아 8만118명 ▲독일 6만6427명  ▲스페인 6만6316명 등으로 보고됐다.

◆ 독일 신규확진 변이비율 22%…매주 2배속 확산 

독일의 최근 신규 확진 사례 중 변이 바이러스 감염 비율이 22%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7일(현지시간) 독일 공영 도이체벨레에 따르면 옌스 슈판 보건부 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신규 확진 사례의 약 22%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불과 2주 전 6%에서 급속하게 상승한 비율이다. 

이처럼 매주 2배속으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퍼지면 2주 뒤인 3월 초에는 80%까지 치솟을 것이란 계산이 나온다. 

◆ 인도네시아, 백신 접종 의무화…거부시 처벌 

인도네시아 정부가 전국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했다. 

1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인니 정부는 백신 접종을 거부하면 벌금형 등 처벌받을 수 있게끔 대통령령을 개정했다. 

세계적으로 국가가 전국민 백신 접종을 의무화한 것은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백신을 접종받길 꺼리는 국민들이 많아 집단면역 달성에 차질이 빚어질까 내린 결정으로 보인다.

지난해 9월 설문조사 결과 인니 국민의 약 65%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겠다고 응답했지만 나머지는 부정적이었다.  백신 안전성에 대한 우려와 비용 부담, 할랄(halal·이슬람 교도가 먹거나, 쓸 수 있는 제품) 여부 등 이유는 접종 거부 이유는 다양하다. 

인니에서는 현재까지 170만회분의 백신 접종을 한 상태다. 인니는 중국 시노백 바이오테크의 백신을 쓰고 잇다. 

정부는 올해 안에 전국민 약 1억8000만여명을 접종한다는 목표이지만 쉽지만은 않다. 

인니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 노바백스와도 백신 구매 계약을 체결했는데 아직 도착한 물량은 없다. 

 

wonjc6@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델 문가비 아들 친부는 정우성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모델 문가비(35)가 출산한 아들의 친부가 배우 정우성(51)인 것으로 드러났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4일 "문가비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출산 시점과 두 사람의 교제 여부, 결혼 계획 등 사생활 관련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알렸다. 배우 정우성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앞서 두 사람 사이의 득남 소식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22년 한 모임에서의 만남 가까이 지냈으나 교제한 사이는 아니었고 결혼 계획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작년 6월 문가비가 임신 사실을 알렸고 정우성은 양육의 책임을 약속했다고 한다. 문가비는 뷰티 예능 프로그램 '겟잇뷰티' 등으로 얼굴을 알린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다가 지난 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 출산 사실을 고백했다. 그러나 결혼 여부나 아이 아버지에 관한 언급은 없어 궁금증을 샀다. 당시 문가비는 "너무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 준비가 돼 있지 않았던 저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 대부분을 보냈다"며 "그렇게 하기로 선택한 건 오로지 태어날 아이를 위함이었다. 마음 한편에 늘 소중한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꽁꽁 숨겨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사진=문가비 인스타그램] 이어 "세상에 나온 아이를 앞에 두고 여전히 완벽한 준비가 되지 않은 엄마지만 그런 내 부족함과는 상관없이 존재 자체만으로 나의 마음을 사랑으로 채워주는 아이를 보며, 완벽함보다는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찬 건강한 엄마가 돼야겠다고 다짐했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용기를 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문가비는 1989년생으로 2017년 온스타일 예능 '매력티비'와 '겟잇뷰티'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SBS '정글의 법칙'과 KBS '볼빨간 당신' 등 각종 예능에 출연했다. 여러 광고와 헤라서울패션위크 등 패션쇼 무대에도 섰다. jyyang@newspim.com 2024-11-25 09:48
사진
이재명 '위증교사' 1심 김동현 판사 누구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를 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재판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25일 오후 2시 위증교사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의 1심 선고공판을 진행한다.  전라남도 장성 출신의 김동현 부장판사는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 사법연수원을 30기로 수료했다. 김 부장판사는 2004년 광주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인천지법, 서울동부지법, 서울고법 등을 거쳐 지난해부터 선거·부패 사건을 전담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부장판사로 재직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자리하고 있다. 2024.11.25 leehs@newspim.com 김 부장판사는 이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 외에도 '대장동·위례신도시·성남FC·백현동 의혹' 사건을 함께 심리하고 있는데, 해당 사건은 기록의 양이 방대하고 쟁점이 복잡해 1심 선고를 하기까지 몇 년이 더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당초 이 대표 측은 두 사건을 분리해서 진행할 경우 방어권 보장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며 병합 심리를 요구했으나, 김 부장판사는 두 사건을 병합하지 않고 별도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또 김 부장판사는 이른바 '가짜 수산업자'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박영수 전 특별검사(특검)의 1심 사건을 맡으며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기도 했다. 당시 김 부장판사는 "이 사건 범행으로 공직자의 공정한 직무수행과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크게 훼손됐다"며 "특히 박영수 피고인은 국정농단 규명을 위해 임명된 특별검사로 어느 공직자보다 공정성과 청렴성에서 모범을 보여야함에도 금품을 수수했다"고 질책했다. 박 전 특검 등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가짜 수산업자 김모 씨에 대해서는 "다수의 공직자에게 긴 시간 금품을 제공한 점, 이종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또 김 부장판사는 이명박 정부 시절 이른바 '스파르타팀'을 꾸려 정부에 우호적인 방향으로 온라인 여론을 조작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전직 청와대 비서관들에게도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위증교사 혐의는 이 대표의 형사 사건 중 가장 불리한 판결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 사건으로 꼽히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최근 6년간 유죄가 확정된 위증교사 사범 195명 중 실형(69명)이나 징역형 집행유예(114명)가 선고된 사례는 94.8%에 이르며 벌금형(12명) 선고 비율은 6.2%에 그쳤다. 이 대표가 만약 위증교사 혐의로 대법원에서 금고 이상의 형(집행유예 포함)을 확정받으면 공직선거법 제19조에 따라 피선거권이 박탈돼 형이 실효될 때까지 선거에 출마할 수 없게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4-11-25 11:1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