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퇴직교원 1년 활동...26일까지 온라인 신청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교육청이 18일 교육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행복한 동행' 봉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봉사단은 정규 교과 수업 지원, 학습 더딤 학생 지도, 특기 적성 지도, 심리 상담, 지역 사회 이해, 진로 직업 체험, 도서관 운영, 기타 분야에서 학교와 학생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교육청 청사 앞 조각작품 goongeen@newspim.com |
모집 대상은 사범계열 대학생이나 퇴직 교원이며 인원 제한은 없다. 활동 기간은 오는 3월 중순부터 2022년 2월 말까지다.
봉사활동 참여자에게는 실비 수준의 교통비(일당 1~2만원)를 해당 학교에서 지급한다. 대학생은 교육봉사활동 실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유레카 사이트(ksurv.kr/?d=43016)나 교육청 홈페이지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오는 26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신청자는 신청서와 재학증명서나 경력증명서, 성범죄 경력조회 및 아동학대 관련 범죄전력 조회 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이메일(ssbaek@korea.kr)로 제출해야 한다.
송은주 시교육청 교육복지과장은 "교육취약계층 학생과 행복하게 동행해 줄 마음 따뜻한 대학생과 퇴직 선생님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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