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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신임 교육원장 강양희 도담고 교장 임명

기사입력 : 2021년01월29일 16:24

최종수정 : 2021년01월29일 16:24

3월 1일자…중등과장 김성미·화해중재원장 안광식 보임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교육청이 오는 3월 1일자 정기인사를 29일 발표하면서 교육원장에 강양희 도담고등학교장을 전직 임용했다고 밝혔다.

김성미 아름중학교 교장을 중등교육과장으로 전직 임용하고 안광식 중등교육과 장학관을 학생화해중재원장으로 승진 임용했다.

사진 왼쪽부터 강양희 세종시교육청 교육원장, 김성미 중등교육과장, 안광식 학생화해중재원장.[사진=세종시교육청] 홍근진 기자 = 2021.01.29 goongeen@newspim.com

이번 인사 규모는 교육전문직원 50명, 교장(원장) 58명, 교감(원감) 63명, 교사 1109명 등 총 1280명이다. 하지만 명단은 개인정보 보호 차원에서 본청 및 직속기관 교육전문직만 공개했다.

시교육청은 승진, 퇴직 등에 따른 결원 충원과 교육공무원의 전보 희망 등을 고려해 인사관리원칙에 따라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분야 전문성을 갖춘 장학사 4명을 무보직 장학관으로 승진 발령하고 올해 전국단위 교육전문직원 선발전형 최종 합격자 중 24명을 장학사·교육연구사로 신규발령했다.

혁신교육·미래교육·책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학교와 교육청 역량을 집중하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구성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고 덧붙였다.

시교육청은 지난 2018년도부터 '수업에 몰입하는 3월' 운영을 위해 1월에 인사발령을 조기 완료하고 2월 새학년 준비기간을 거쳐 3월에는 교육활동을 본격 운영할 수 있도록 해왔다.

코로나19로 변화된 교육현장에서도 교원들이 새학년을 준비하고 교육활동 및 업무계획을 추진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교사들에 대한 인사발령은 초등은 내달 15일, 중등과 비교과는 19일에 이뤄질 예정이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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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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