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는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으로부터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운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례보증 출연에 적극 기여한 출연실적 우수 시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경기신보는 도내 31개 시·군 중 지난해 출연실적 평가결과 상위 6개 시·군(평택, 안양, 안성, 여주, 파주, 화성)을 선정했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19일 평택시를 찾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출연금 확보에 적극 기여한 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왼쪽부터 정장선 평택시장, 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사진=평택시청] 2021.02.19 lsg0025@newspim.com |
이에 19일 경기신보는 평택시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출연금 확보에 적극 기여한 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는 지난해 당초 출연금 10억원을 출연했으나 이외에 코로나19 위기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선제적으로 20억원을 추가 증액해 지난 2019년 대비 153% 증가한 847명을 지원했다.
이번 우수 시 선정으로 지역 내 소재 기업들은 기업신용평가(NCCRS)시 3점의 가점이 반영돼 평가가 우대되며 85%의 보증비율이 적용되는 보증상품의 경우 90%로 보증비율이 상향돼 대출 기관으로부터 원활하게 자금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경기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지원을 위해 협조해준 평택시에 감사드린다"며 "위기에 처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앞으로도 경기신보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에 대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서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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