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논산시보건소는 오는 3월 5일까지 치매 고위험군 및 만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기억튼튼·기억키움교실 프로그램'을 접수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기억튼튼교실은 만 60세 이상 논산시 지역 주민 10명을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약 12주 간 △일상생활 속 치매예방법 △치매인식개선 △인지훈련 및 수공예 활동 등을 진행한다.
논산시보건소 전경[사진=논산시보건소] 2021.02.22 kohhun@newspim.com |
기억키움교실의 경우 경도인지장애자, 치매선별검사 상 인지저하자 등 치매 고위험군 10명을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3개월 간 인지기능 악화 방지를 위한 인지훈련, 치매예방 및 우울증 개선을 위한 활동을 제공한다.
모든 과정은 무료로 진행한다. 신청을 원하는 자는 논산시 치매안심센터(041-746-6921)로 문의하거나 방문해야 한다.
논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초고령화 시대에 진입하면서 치매 발생율이 높아짐에 따라 일상생활에서 쉽게 치매를 예방하고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는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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