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에 수원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인조잔디 운동장이 조성됐다.
경기대 수원캠퍼스에 조성된 인조잔디 운동장 준공식에서 김인규 총장이 염태영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수원시] 2021.02.26 jungwoo@newspim.com |
26일 수원시와 경기대에 따르면 25일 영통구 경기대 수원캠퍼스에서 '인조잔디 운동장 시설개선사업' 준공식을 열었다. 인조잔디 운동장은 3월 1일부터 정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운동장은 국제규격 인조잔디 축구장과 360m 길이 조깅트랙 2레인, 고정식·이동식 관람석, 전용화장실 등을 갖췄다. LED(발광다이오드) 조명탑이 있어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다.
주말·공휴일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평일 야간에는 학사일정·축구부 훈련 시간을 제외하고, 시민에게 개방한다.
'인조잔디운동장 시설개선사업'은 수원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0년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이뤄졌다.
jungw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