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안동시의회, 노사관계 지원 조례안 두고 파행 거듭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경북 안동시의회가 노사관계 조례안을 놓고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회의에 불참하는 등 파행됐다. 

27일 안동시의회에 따르면 전날 열린 안동시의회 제223회 임시회 본회의가 국민의 힘 소속 의원들의 불참으로 정회를 거듭하다 결국 산회됐다. 이는 지난해 7월 의회 후반기 의장선거 이후 벌어진 두 번째 파행이다.

[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안동시의회 전경. 2021.02.27 lm8008@newspim.com

이날 오후 2시부터 개회한 임시회 본회의장에서는 집행부 2개 국의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15건의 조례안 채택,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 중단 제4차 촉구 건의안 채택 등이 의사일정으로 예정돼 있었다. 

본 회의장에는 전체 18명 의원 중 더불어민주당 소속 2명과 무소속 7명 등 총 9명만이 참석했다. 의회 개원에 필요한 의사정족수인 재적의원 3분의 1 이상 출석을 채워 의사진행은 이루어졌다.

하지만 각종 안건 처리를 위한 의결정족수인 재적의원 과반의 출석 10명과 출석의원 과반 이상 찬성 요건을 갖추지 못해 정회를 거듭하다가 5시간여만인 오후 7시 5분경 최종적으로 산회가 선언됐다. 결국 주요 안건 처리가 무산돼 집행부의 각종 사업 진행에도 차질이 예상됐다.

본회의 등원을 거부한 국민의 힘 의원들은 이날 의회 건물 안에 머물면서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안동시 노사관계 발전지원 조례안」의 처리를 두고 대립각을 세웠다.

권기탁 의원은 "조례를 정한 뒤 후에 보완할 수 있는 것은 보완하면 된다. 상임위원회에서 통과된 조례안을 부결시키려 하고 있다. 조례에 하자가 있는 것도 아닌데 본회의에서 표결처리하겠다는 것은 상임위를 유명무실하게 만드는 것이고 서로 편가르기를 부추기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며 불출석 이유를 토로했다.

이들이 주장하는 조례안은 권남희 의원이 대표발의해 손광영, 김상진, 권기탁, 남윤찬, 우창하, 배은주 의원이 공동발의자로 들어가 있다. 조례안에는 안동시 관할 지역의 노사관계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노동단체 및 노사관계 발전에 필요한 사업 등을 지원하고자 하는 근거 규정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를 밝히고 있다.

반면 무소속의 정훈선 의원은 "그동안 공공노조에 대해서도 진척이 없었던 의회다. 그래서 전체 의원들이 의견을 듣고 논의를 해보자는 것이다. 안건처리가 된 상임위원회는 국민의 힘 의원이 과반 이상이어서 통과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또 이재갑 운영위원장은 "조례에서 규정하고 있는 예산 지원과 사업 위탁 등에 대해 노사민정협의회를 두고 주요 사항을 심의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 저들이 지원하려는 노동단체에는 안동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과 특정 단체의 회원들도 포함돼 있어 안동시 예산으로 타지역 노동단체까지 지원할 수는 없는 노릇 아니냐"고 난감해 했다.

이번 사태를 두고 일부에서는 국민의 힘 의원들이 내년으로 다가온 지방선거를 두고 지역 국회의원의 눈치를 보기 위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나왔다.

다른 당에 비해 노사문제에 적극적이지 않았던 당 의원들이 주장하는 이번 조례안은 지역 국회의원이 소속됐던 노동단체 지부를 지원하기 위한 조례안인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lm800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