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中, 1인당 GDP 1만 달러대 지켜, 코로나 제압 '중국굴기' 지속

기사입력 : 2021년03월01일 13:11

최종수정 : 2021년03월01일 13:12

2020년 코로나19에도 1만 504 달러 기록
10년간 1억 빈곤탈출 소강사회 목표 완성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중국의 1인당 평균 GDP가 2020년 1만 504달러를 기록, 코로나19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2년 연속 1만달러를 넘어섰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공보에서 2020년은 첫번째 100년 목표(2021년 공산당 창당 100년) 실현의 해로 경제 총량이 100조 위안을 돌파했고 1인당 평균 GDP가 전년에 이어 1만 달러를 넘었다고 밝혔다.

국가통계국은 평균 환율을 적용해 달러당 6.5974위안으로 계산할 때 2020년 중국 1인당 GDP는 1만 504달러로 2019년 1만276달러 보다 약간 증가했다고 밝혔다. 중국 1인당 GDP는 2018년 9785달러에서 2019년 처음으로 1만달러에 진입한 바 있다.  당초 일각에서는 코로나 19의 경제 충격으로 인해 2020년 '국민소득 1만 달러' 유지가 힘들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었다.    

통계국 공보에 따르면 2020년 중국 빈곤지구 농촌 주민 1인당 평균 수입은 1만 2588위안에 달했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8. 8% 늘어난 수치다. 이에 따라 중국은 2020년 마지막 551만 명의 농촌 빈곤인구에 대해 모두 탈빈(빈곤 탈출)을 실현했다.

중국은 13.5기간(2016년~2020년) 5년간 총 5575만 농촌 빈곤 인구에 대한 탈빈 목표를 실현했으며 전면 소강사회라는 역사적 목표를 달성했다. 통계국은 시진핑 국가주석이 당 총서기에 오른 2012년 18대 당대회 이후 1억명에 가까운 총 9899만 명의 농촌인구가 빈곤에서 벗어났다고 밝혔다.

중국은 2020년 코로나19 경제 충격하에서 GDP 성장률이 1분기에 마이너스 6.8%로 급전직하했으나 2분기~ 4분기 3.2%, 4.9%, 6.5%의 가파른 회복세를 보이면서 한해 전체적으로 2.3%성장률을 기록했다. 주요 경제 국가 가운데 2020년 경제가 플러스 성장세를 보인 나라로는 중국이 유일하다.   

중국 통계국은 중국의 2020년 총 GDP가 세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7%로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2021.03.01 chk@newspim.com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