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엄태원 기자 = 제주관광진흥기금 특별융자 신청기간이 2주 더 연장된다.
제주도는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관광사업체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지원하는 제주관광진흥기금 특별융자를 오는 12일까지 2주 더 연장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제주시내 전경 [사진=뉴스핌 DB]2021.03.02 tweom@newspim.com |
올해 제주관광진흥기금 특별융자는 총 2000억원 규모로 여행업계와 관광숙박업 등의 경영난 해소를 위한 경영안정자금 1800억, 시설 개·보수 자금에 200억이 배정됐다.
지난달 26일까지 접수 결과 289개 사업체가 600억원의 융자를 신청했다.
대출 금리는 개인 등 중소기업은 0.51%, 대기업은 1.26%다. 융자 기간은 2년 거치 3년 균등 상환 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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